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분석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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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이어지면서 국산차와 수입차 판매가 감소했다.

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1월 국내 시장에 등록된 신차는 국산차 11만4570대·수입차 1만7817대 등 모두 13만2387대다. 이중 국산차는 전년 동월 대비 14.0% 감소한 11만4570대였다.

국산 승용차 브랜드별로는 기아가 3만 8520대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현대, 제네시스, 르노삼성, 쌍용이 뒤를 이었다.

신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모델은 현대차 아반떼였다. 그 다음은 제네시스, 기아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현대 펠리세이드 순이었다.

상용차 브랜드 1위는 현대차, 차종 1위는 현대차 포터2였다.

수입차 신차 등록은 1만7817대로 전년 동월대비 18.9% 줄었다. 수입 승용차 브랜드 1위는 BMW, 차종 1위는 BMW 5시리즈다.

모델별로 보면 BMW 5시리즈에 이어 벤츠 E클래스와 S클래스, BMW 3시리즈와 X5, 포드 익스플로러, 아우디 A6 등이 뒤를 이었다.

차급별로는 중형이 27.0%로 가장 많았고, 준중형 23.7%, 대형 16.0%, 준대형 16.0% 경형 9.0%, 소형 8.3%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휘발유가 5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유 26.2%, 하이브리드 11.5%, LPG 5.2%, 전기 1.4%, 기타연료 0.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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