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김현주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강원도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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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전방위적…경제지원시스템 가동·민생경제 활력화

강원도는 국내·외 경제 성장세 지속, 일상회복 추진 등으로 개선 흐름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 성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 2월 10일 소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시작으로 ‘2022년도 민생경제 활력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중점 추진대책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중소기업 금융 지원, ▲비대면·디지털 경제영역 확대, ▲폐광지역 특수성을 살린 신성장 동력 확보 3대 분야이다.

▲첫 번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과 금융 리스크에 대비하여 취약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안정망을 촘촘히 메워 나갈 계획이다.

먼저, 2022년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협약을 2월 18일에 체결하여 1200억 원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융자와 이차보전 지원 등으로 최저금리를 제공하고, 같은 업체당 보증한도를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 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도록 하였다. 이 상품은 은행(출연금)과 신용보증재단(보증지원)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道는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333 자금’지원을 위해 6월까지 신청·접수 중에 있다. 지난해 1,900개 업체에 대해 900억 원을 지원하여, 4,200여명의 고용창출을 하였으며, 올해에도 2,00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고용에 대한 공적 책임을 지속해 나갈 계획 이다.

또한, 변하는 기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탄력적인 자금운용을 통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위해 2,5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난 1, 3월부터 추진 중이며, 경영안정자금,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특수목적자금을 기업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의 자금수요와 기업경영환경 변화를 예측 ·고려하여 지원규모와 지원조건 등을 개선하였다.

노란우산 희망보조금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매출 2억원이하 소기업에 대해 월 5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22년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 지원한다.

강원도 보조금 지원으로 가입율이 전국 2위를 달성하는 등 코로나 장기화와 지속적인 경영악화에 놓인 소상공인·소기업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시범으로 추진하는 파란우산 중소기업 PL단체보험 가입 지원은 도내 기업에 대해 제조물책임(PL : product Liability) 보험에 가입하는 업체에 대해 최대 1백만원을 지원하여 제품의 안전관리 및 PL 리스크에 대비하고자 한다. PL단체보험은 공적위탁 보험으로 안정성이 보장되고, 민간 보험사 대비 20~28%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주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 디지털 경제 가속화에 따른 비대면 경제 영역을 지속적 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강원도형 착한배달앱 일단시켜는 도내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1월 19일, 18개 시·군 그랜드 오픈(지면) 출범식을 마쳤다.

2020년 12월 속초 정선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분기별로 운영 시군을 확대하여, 1월 25일 기준 총 4,800여개 가맹점과 7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였고, 매출액 37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5천여개 가맹점과 매출액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소비자 및 가맹점 확대를 위한 홍보를 다각화하고, 주문접수 처리방식 개선 등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강원마트가 급변하는 온라인 쇼핑몰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 새로운 이름과 기능으로 명실상부한 강원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써 입지를 굳히기 위한 변화를 준비 중이다.

2002년 오픈하면서부터 사용한 ‘강원마트’를 강원도의 품질 좋은 제품들로 고객들에게 경이로움을 주겠다는 의미의 ‘강원더몰(Gang Wonder Mall)’로 새롭게 네이밍하고, 자체 라이브커머스, 고객민원 대응을 위한 CS채널 연동, 반응형 디자인 적용 등 최신 기능을 보강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변신한다.

한편, 현재 내수용 판매에 국한되었던 쇼핑몰을 중장기적으로 수출까지 가능한 시스템으로 재편함으로써 강원마트를 통해 도내 기업 제품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길도 열어갈 계획이다. 온라인 접근 기반이 취약한 도민들이 쉽게 전자상거래에 진입하도록 온라인 상점 ‘사고팔고’를 2021년 7월 출시했다.

올해에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가입비, 중개수수료, 사용료 없이 쉽게 쇼핑몰을 개설하고, 간편하게 상품 결제 및 픽업이 가능한 간편 온라인 상점이 궤도화 될 수 있도록 쇼핑몰 개설시 포인트 제공(150천원 상당)과 고령자와 온라인 개설을 처음 시작하는 도민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변화된 소상공인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20년도부터 추진한 강원도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가 확대 운영 된다.

강원마트 내 ‘(가칭)강원쇼핑라이브’ 플랫폼을 신설하여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하고, 전문MD 운영으로 상품 발굴과 컨설팅 등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 

지역경제 소비붐업을 위한 강원상품권을 지속 할인 판매하여 소비회복을 가속화한다. 정부 정책 등에 따른 모바일 상품권 확대·유통을 위해, 생활 업종의 80%이상을 가맹점으로 등록하여 이용자의 사용편의를 도모하고, 도내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결제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폐광지역 특수성을 살린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역사문화를 연결한 차별화된 힐링 길 ‘운탄고도1330’ 조성 사업은 9월 정식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개통 후, 관광재단과 연계하여 자연 속을 달리는 트레일 러닝 대회인 영건대회, 가을 대단위 트레킹 행사 등 코로나 19이후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마케팅을 전개한다. 또한, 운탄고도1330의 모든 여정을 지역의 숙박 및 식당 등과 연계하고, 주변 관광지를 안내하여 주민연계 관광 패키지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폐광지역의 지역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역특색에 맞는 창업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주민창업기업 지원은 마을 주민 주도형 공동체 창업사업에 대해 사업화 자금을 연간 5천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고 지역재생 창업지원사업은 폐광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발굴과 공간 재창출을 위해 창업사업화 지원금 1억원과, 후속 지원으로 최대 2년간 5천만원을 지원한다.

2개 사업에 대하여는 2월에 사업 공고를 시작하여 3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소상공인 경영안정 정책자금 2월부터 개시

강원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위기를 소상공인이 극복 할 수 있도록 1,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2월 18일 개시한다.

경영안정자금은 강원도와 5개 은행(농협, 신한, 국민, 우리 하나) 및 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1,200억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하고, 도에서 대출 이자 2%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은행에서 무담보(신용보증서)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융자가 되고 道는 2%의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므로 초저금리(1~1.5% 내외)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강원도는 지난 해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으며 은행권 대출마저도 어려운 저신용자를 위해 백신자금을 조성하여 업체당 1천만원을 지원하였던 ‘백신자금’이 3일 만에 조기 소진되고 또 1,2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도 모두 소진 되는 등 도내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자금융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금년에도 조기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 ‘333 자금’ 올해도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강원도가 실업자의 안정적인 고용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고용창출·유지 자금(333 자금) 지원'을 6월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333 자금’은 실업해소 및 완전 고용을 통한 빈부격차 해소를 핵심내용으로 하는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강원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원형 고용정책의 모범사례이다.

지난해 4월 시행한 ‘333 자금’은 12월말일 기준으로 2,600여개 업체가 1,260억 원을 융자지원 신청하여 1,900개 업체에 900억 원의 보증서가 발급·지원되었다. 이는 보증신청 기준으로 도내 4,200여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 결과이다.

강원도는 ‘333 자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고용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긴급 자금 수혈로 코로나 극복 및 재기의 기회를 제공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측면에서 기업체에서 비정규직 채용계획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간 도에서는 보증한도 상향, 채용 및 심사기준 완화, 융자취급기관 확대 등 민원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금년도에도 더 많은 업체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매체별 전방위적 홍보 및 금융기관별 영업점 고객 대상 맞춤형 타깃홍보 병행 등으로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근로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는 긴급 자금확보를 통해 성장 및 회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2022년 민생중심의 기업지원정책 개선·확대…강원도 중소기업 경영안정 튼실하게 다진다

▲정책자금 증액&상환유예, ▲ 노란우산 장려금 연장 ▲ 파란우산 보험지원 시동

강원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2022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민생중심의 기업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수시로 변하는 기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탄력적인 자금운용을 통한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특수목적자금 등 3가지 정책지원자금」의 지원규모를 증액하고 상환도 일부 유예한다.

또한, 2021년말까지 일몰 대상이었으나 어려운 여건에 놓인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재기기반 확대를 위해 일몰을 유예하여 「노란우산 희망보조금」을 2022년까지 1년간 한시 연장 지원하며,

제조물 책임법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의 배상책임 부담을 경감하고 제품 신뢰도 향상을 위해 신규로 「파란우산 중소기업 PL단체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시범추진 한다.

△첫째로, 2022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은 2,500억원 규모로 지난 1월 3일부터 시행하였고, 주요 지원사항을 보면, 경영안정자금은 인건비, 원부자재 구입비, 법인전환 비용, 특허출원 비용 등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운전자금으로 4년간 기업유형에 따라 최대 8억원의 융자와 2~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은 부지, 건물 등 사업장 구입·분양비용과 설비 도입 등에 소요되는 시설자금으로 9년간 최대 15억원 융자와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특수목적자금은 수출기업, 산업단지 입주기업, 창업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으로 5년간 최대 8억원을 1.5%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는 자금조달 지원책이다.

금년 전국 최고 수준의 이차보전율은 기업의 자금부담을 일부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자금지원에서 달라지는 주요내용으로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수요와 지식산업센터 건립증가 추세 등 기업 경영환경 변화를 예측·고려하여 규모와 조건을 개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 특화산업 중 기술역량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지원을 신설하고, 2022년 1월~6월 중 자금상환이 도래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로 상환유예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등 도내 1,0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자금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경영안정 및 투자자금 조달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과 접수는 소재지 시군의 기업지원 부서를 통해 가능하다.

△두번째로, 2022년 노란우산 희망보조금 지원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기존 및 신규)를 대상으로, 연매출 2억원 이하 및 도내 영업기간 1년 이상의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월 5만원씩 1년간 지원하는 한시 사업이다.

강원형 노란우산공제 지원은 2019년 7월 처음 시행하여, 그간 코로나 장기화와 지속적인 경영악화 가중에 대한 보호구제 등 사회안전망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감안, 2022년에 한해 1년간 연장지원을 결정하였으며, 그간의 사업성과 분석 결과, 도 희망보조금 추진으로 가입자가 대폭 증가하여 가입율 전국 2위를 달성(’21.7월 기준)하였고, 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 주관으로 500명의 기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98%의 압도적인 연장희망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22년 지원인원은 15,876명으로, 총 9,526백만원(시군 50% 매칭)의 예산이 투입되며, 한정된 예산의 범위안에서 도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고 최대의 지원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기지원자에 대한 지원방법을 일부 변경하여 추진한다.

기지원자의 경우 최대 20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2020년 6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기지원자가 대상이 된다. 2022년 1월 지원부터 20개월을 충족하게 될 경우(예: 기지원 19개월+’22년 1월→기지원 18개월+’22 2개월 등), 매월 순차적으로 지원이 종료된다.

△세번째로, 파란우산 중소기업 PL단체보험 가입 지원은, 금년 신규로 시범 추진하는 지원사업으로, 도내 기업에 대하여 제조물책임(PL : Product Liability) 보험료 가입비 일부를 지원하여 경영 안정화 및 제품 신뢰도 향상을 도와 내수·수출 활성화를 촉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2018년 4월 '제조물 책임법'이 개정되어 도내 기업들의 제품 안전 관리 및 PL 리스크 대비 등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는데 반해, 중소기업 경영 여건 상, 현실화되지 않은 위험에 미리 대비투자할 여력이 낮아 보험 가입은 저조한 편이다.

최근 미국, 유럽 등에서 자국 소비자 보호를 위해 수출상품 PL보험 가입을 요구하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이에 대응할 수 있게 도내 기업의 보험가입 지원책을 도입하였다.

강원도에서는, 2022년 15백만원(도비)을 투입하여 PL보험에 가입하는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강원지역본부)를 통해 업체당 1백만원 한도로 가입 보험료의 20%를 지원한다.

특징으로는, 공적위탁 보험으로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점, 일반 손해보험사 대비 20~28%까지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기업의 예산부담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는 한발 앞선 정책발굴, 도민에 의하고 도민을 위한 민생중심의 지원정책을 통해 중소기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도 도내 중소기업을 지켜내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 무한한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강원도 착한 배달앱 ‘일단시켜’ 소상공인 지원역할 ‘톡톡’…홍보‧마케팅 활성화 중점 추진 및 시스템 안정화‧고도화 개선 예정

강원도는 배달앱 시장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강원도 착한 배달앱 ‘일단시켜’”를 구축하고, 시범사업과 단계적 확대를 거쳐 금년 1.19일 도내 18개 전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였다.

강원도 착한 배달앱 ‘일단시켜’는 “중개수수료”‧“광고비”‧“가입비”가 없는 “3무(無) 배달앱”으로, ‘20년 12월 속초‧정선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분기별로 운영 시군을 확대해 가면서 서비스의 활성화와 가맹점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 1월 25일 기준, 총 4,800여개 가맹점과 회원 가입자 7만 명을 확보하고, 주문건수 17만건, 매출액 37억 원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강원도에서는 금년도에 ‘일단시켜’가 배달앱 시장에 모범사례로 안착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 고도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시군별 가맹점 모집 목표(5,000개)를 달성을 위해 꾸준히 가맹점 모집 확대를 추진하면서 동시에, 가맹점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앱 사용 미숙으로 인한 민원을 줄이면서 가맹점 메뉴사진을 업데이트하여 소비자 이해와 주문을 높이고 가맹점 홍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 전역 서비스 개시에 따른 '미디어 홍보', '착한소비 이벤트', '시군별‧시즌별 쿠폰발행 이벤트' 등 대대적인 소비자 이용 홍보를 통해 배달앱 이용률을 높여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한편, 민간협력사업인 코리아센터에서는 그간의 앱 운영 경험을 기초로 가맹점 및 소비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배달앱 시스템 안정화 및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가맹점이 ‘일단시켜’ 프로그램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문접수 처리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소비자 인터페이스도 개편하여 오는 2월중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 스무살 강원마트, 새로운 얼굴을 찾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강원마트’가 급변하는 온라인 쇼핑몰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이름을 찾아 브랜드 가치 향상과 이미지 제고를 꾀한다.

‘강원마트’라는 브랜드는 2002년 오픈 당시 트렌드를 반영한 작명으로,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는 ‘마트’라는 오프라인 상점 이미지를 탈피한 세련된 브랜드명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강원도는 강원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신규 브랜드 네임 및 디자인 개발에 착수하여 강원마트의 브랜드 쇄신을 추진하였다.

먼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브랜드 방향에 대한 사전 인식 조사를 통해 네임 후보안을 도출하고, 후보안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강원더몰(Gang Wonder Mall)」을 최종 브랜드 네임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네임 최종안에 따라 4개의 디자인 안을 개발하고 선호도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브랜드 이미지(Brand Identity)를 확정하여 다가오는 3월 신규 브랜드 네임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마트의 새로운 이름 ‘강원더몰(Gang Wonder Mall)’은 강원도의 품질 좋은 제품들로 고객들에게 경이로움을 주겠다는 의미를 ‘원더(Wonder)’로 표현하였으며, 쇼핑몰을 상징화한 ‘장바구니’를 프레임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포인트 컬러로 ‘다채로운 상품’이 있는 종합 쇼핑몰의 특징을 강조하였다.

현재 강원마트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800여개 기업이 입점하여 2018년부터 4년 연속 100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였고, 13개 시·군몰 및 6개 대형 쇼핑몰과 연계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2021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광역특산물쇼핑몰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 ‘사고팔고’ 무료로 만들고 포인트 받자…강원도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무료 쇼핑몰 개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자, 강원도는 온라인 접근 기반이 취약한 도 내 소상공인이 쉽게 전자상거래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사고팔고’를 출시했다.

강원도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 상점을 개설하여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사고팔고’는, 3년(2021~2023)간 강원도 내 3,000개의 온라인 상점 신규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도가 실현하는 ‘사고팔고’는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가입비, 중개수수료, 사용료 없이 쉽게 쇼핑몰을 개설하고 간편하게 상품 결제 및 픽업이 가능한 이용자 모두가 행복한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이다.

강원도는,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인 ‘사고팔고’의 활성화와 운영지원을 위해, 먼저, ‘사고팔고 지원포털’에 가입하여 쇼핑몰을 개설하면, SMS 발송, QR 홍보물, 택배비 지원에 사용할 수 있는 150,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가입비와 중개수수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쇼핑몰 개설에 부담을 느낄 지원포털 가입자의 자립화를 위한 강원도의 고민이 담긴 혜택이다.

그리고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과의 연계를 통해 ‘사고팔고’ 지원포털 가입자를 위한 교육 강사를 육성, 온라인 상점 운영이 처음이거나 고령 등의 이유로 ‘사고팔고’ 이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입자에게 전화 교육 및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농어촌 등 어느 곳이든 가능하고, 장소 마련이 어려운 경우 에듀버스(Edubus)를 통해 이동형 교육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252개의 온라인 상점을 통해 2,535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사고팔고’는 앞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민의 생존권 보장과 디지털경제 확대에 마중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 강원도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운영 확대…수수료 없는 플랫폼, 전문 MD운영으로 소상공인 온라인매출 상승 견인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변화 된 소상공인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20년부터 추진한 ’강원도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가 확대 운영 될 예정이다.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는 올해 강원마트 내 신설되는 수수료 없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가칭)강원쇼핑 라이브’를 통하여 연간 50회 운영하여 도내 우수 소상공인 상품 100여종을 홍보·판매한다.

지난 해 까지 라이브커머스 운영결과, 평균매출액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유명 포털사이트 홍보판매로 인한 도내 소상공인 상품인지도 상승 등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되어 올해 더욱 많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지원을 위해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22년에는 강원마트 내 수수료 없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가칭 강원쇼핑 라이브)과 라이브커머스 전문 MD운영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판매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는 기존 대기업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의 수수료(최소 10%)부담을 덜어주고 상품기획 및 전략마케팅 경험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도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는 새로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운영과 함께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이 진입장벽 없이 입점 할 수 있는 쇼핑몰을 별도 구축하여 할인쿠폰 행사 등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행사도 적극 지원한다.

신규 입점하는 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 상품 입점을 위해 개별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과 수수료없는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약 200개 이상의 상품을 입점지원하고 원활한 쇼핑물 운영을 위해 상인들에게 E-커머스 교육도 병행 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전문MD를 운영하여 성장 가능성있는 상품발굴과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소비유형 분석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마케팅과 할인 특판전도 적극 추진 한다.

새로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운영과 할인 쿠폰 행사 등 판매경쟁력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활성화하고 온라인 매출액을 증대시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

◈ 소비 촉진 ‘강원상품권 할인 판매’ 실시

강원도는 침체된 지역 경제의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강원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 2022년 진행되는 할인 행사는, 모바일 강원상품권 구매 시, 개인당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5~10%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발행 규모는 510억 원이다.

종이 강원상품권의 경우, 개인당 월 30만원 한도로 5% 할인율로 연말까지 적용된다. 도는 올해부터 상품권의 정부 정책* 및 사용 환경 변화에 따라 모바일상품권을 지속적으로 확대 유통하며, 종이상품권은 단계적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모바일 상품권의 사용 확대를 위해 도내 생활업종의 80%이상을 모바일 가맹점으로 등록하여 이용자의 사용편의를 도모한다. 아울러,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종이가맹점에 대해서는 간단한 동의 절차만으로 모바일가맹점으로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강원도내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한 온라인 결제처도 지속적으로 확대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 소비 복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강원상품권유통을 확대할 나갈 예정이며, 침체되어 있는 소비가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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