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나혼자 산다'-中'나는가수다4'로 양국 여심저격

▲ 가수 황치열이 12일 한중 양국의 프로그램에 출연, '대세남'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위클리오늘=박동선 기자] 중국에서 맹활약중인 가수 황치열이 자신의 활동을 담은 국내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대세남으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소속사 HOW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황치열은 12일 MBC '나혼자 산다'를 통해 ▲중국에서의 근황 ▲최근 온라인을 달군 중국판 '나가수4'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그는 이 방송에서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과 특유의 에너지로 경연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 방송이후 네티즌과 팬들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또 같은시간 중국 후난TV에서는 황치열이 출연중인 '나는 가수다4(我是歌手4)' 5차 경연이 방송됐다.

황치열은 이 무대에서 중국 영화 '하이생소묵(何以笙箫默)'의 주제가 나영의 '모어(默)'를 열창하며 중국관객들을 사로잡았다.

HOW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황치열의 중국내 인기는 본인의 노력과 연습에서 나온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 한-중 양국의 대세남으로 자리를 굳건히 할테니 많은 관심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가수다4' 등 각종 방송은 물론 광고-행사 등에서도 섭외가 끊이지 않고 있어, 새로운 한류스타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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