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우서연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고양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가자고양’과 함께 스탬프 여행 떠나요

고양시가 웹기반 관광안내지도를 개발하고 명소를 방문하면 스탬프를 수집해 기념품을 받도록 하는 관광정보앱 ‘가자고양’을 제작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관광정보앱 ‘가자고양’에서는 현재 76개소의 고양시 관광명소와 6개의 테마여행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테마여행 코스에서 눈에 띄는 기능은 ‘냥이존’이다.

냥이존은 고양시 주요 지역에 고양시 상징동물인 고양이 캐릭터를 동상과 동판 형태로 설치한 장소로, 앱에서 여행 정보와 냥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현재 고양시에는 23곳의 냥이존이 설치돼 있다.

‘가자고양’은 고양시관광협의회가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에 2년간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내 음식점 맛집 123개,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는 멋집 34개에 대한 정보도 담겨 있으며 고양시의 문화공연, 콘서트, 이벤트의 홍보 채널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 고양시티투어로 떠나는 K사극 드라마 이야기 속으로

고양시가 고양시티투어와 함께 떠나는 ‘K사극 드라마 이야기 속으로’ 기획노선을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운영한다.

► 수요일 : MBC ‘옷소매 붉은끝동’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잠들어 있는 서삼릉 효창원, 서삼릉 태실과 의빈성씨 묘 방문, 수역이마을과 원당시장 경유

► 목요일 : K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속 이야기를 따라 서오릉 명릉, 대빈묘 방문, 서오릉 먹거리마을과 원당시장 경유

► 금요일 : JTBC ‘인수대비’의 월산대군의 흔적을 따라 월산대군의 사당과 묘, 신도비, 송강시비공원, 필리핀 참전비, 공릉천 방문

► 토요일 : KBS ‘태종 이방원’ 속 이야기를 따라 고려의 마지막 흔적이 남아 있는 고려 공양왕릉, 최영장군묘, 높빛고을길(벽제관지 일대) 방문

특히 이번 기획 노선은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드라마 속 더욱 자세한 역사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일산호수공원에 야간 명소 만든다

고양시는 고양꽃전시관에서‘일산호수공원 대표 야간경관 랜드마크 조성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문단 간담회에는 김수오 푸른도시사업소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 경관심의위원, 호수공원 시민참여위원, 고양시 안전관리자문위원,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시 관련부서 등 자문위원 약 1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일반 사업현황 설명, 현장실사,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일산호수공원의 미래발전과 특화된 야간경관 사업방향성과 안전성, 빛공해 방지, 예술성, 첨단미디어 기술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방향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자문단 간담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일산호수공원 내 야관경관 명소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호수 공원의 다채롭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여성회관 ‘온라인수강법 긴급교육’ 실시

고양시 여성회관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라 1000여명 수강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강법 긴급교육을 실시했다.

여성회관은 정규강사 5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줌 강의법’을 공지하고 수강생들에게 교습법 유인물 배포와 수강법 유튜브 링크를 전송했다.

또한 1주일간(2월23일~28일) 여성회관 제67기 정규강좌 80여개의 대면 강좌별 강사를 통해 모든 강의실에서 수강생들에게 온라인 별도 교육과 실습을 실시하고 실습 후에 수강생의 온라인 수강법 습득정도와 온라인수업 대체 시 참여의사를 설문조사했다.

여성회관은 이후 강사 대상 ‘온라인ZOOM강의법 심화교육’ 실시해 확진자 다수 발생 시 휴강 및 온라인강의 전환을 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고양시는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한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박원석 제1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실국별 핵심 추진 사업에 대한 현황 공유 및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그리고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상반기 신속집행은 예산 집행 효율성 확보와 연말 예산집행 쏠림방지 등을 도모하고, 민간경기 침체를 공공부문의 확장적 재정지출로 보완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시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과 경제에 파급력이 큰 소비․투자 부문의 지출을 확대해 민간부문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고양시의 2022년 신속집행 대상 예산은 1조 1,278억원으로 이중 61.5%인 6,936억원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신속집행 목표액 55.6%보다 5.9%포인트 높은 것으로 목표액 달성을 위한 상반기 집중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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