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오산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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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오산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수강생 모집

오산시가 사회적경제로 창업할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 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기초과정이 3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창업과정은 4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오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다.

기초과정은 ▲지금, 사회적경제가 필요한 이유 ▲오래된 미래, 협동조합을 만나다▲가치를 더하는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경제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교육 마지막 날에는 사회적경제의 정책 및 지원제도의 이해와 오산시 사회적 경제 정책 안내를 끝으로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과정은 ▲창업아이템 구성 ▲비즈니스 모델 설계 ▲시장조사법 ▲브랜딩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 등 실제 창업과정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의창업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 아이템 및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작업을 진행하여 2022년 오산시 창업공모전을 대비하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

오산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수료한 시민에게는 오산시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 (총 창업지원금 2,000만원)지원 시 가점이 부여되며, 오는 7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의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또한 향후 사회적기업 지정 시 필요한 필수 교육으로도 인정된다.

◈ 오산장터 7080추억마당 쎄시봉전시관 개관

(재)오산문화재단은 봄을 맞이해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2층에 쎄시봉전시관을 개관해 3월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쎄시봉전시관'은 쎄시봉멤버들의 캐릭터를 테마로 운영되는 레트로 분위기의 공간으로, 오산문화재단과 오산대학교학생들 그리고 오산시의 지원으로 기획됐다.

입구에 들어서면 ▲통기타조형물에 프로젝터 매핑을 구현시켜 대표적인 쎄시봉멤버인 트윈폴리오(송창식,윤형주)의 웨딩케익이 흐르는 공간으로 설계 ▲쎄시봉 가수들의 LP판을 비치시켜 관람객이 듣고 싶은 음악을 자유자재로 재생할 수 있는 LP판 레코딩 기기도 배치 ▲골목공간에는 70년대 서적 및 라디오를 배치 ▲테마공간에는 과거 쎄시봉 카페 거리를 구현 시켜 통기타를 배치하여 무대체험도 가능 등 쎄시봉의 음악과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진들을 접목시킨 장소들을 마련했다.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2층 전시관에서 운영 중인 쎄시봉 전시관은 무료로 운영되며, 10:00~17:00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이용객은 인근의 문화스포츠센터에 주차한 후 오색시장 방향 100m거리 보행으로 도착할 수 있다.

'쎄시봉전시관'은 오는 2022년 3월 2일부터(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무)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2층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 모든 분들이 그 시절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전시관이 될 예정이다.

◈ 2022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오산시와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2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2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2022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은 모든 문화활동의 주체로서 시민의 역량을 배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기회를 제공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경기도가 도내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오산시가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문화도시를 추진해 온 시민거버넌스 활동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기반이 필요했고, 또한 지난해에는 ‘오산시 문화자치 기본조례’를 제정 이미 제도적으로 문화자치에 대한 시민 참여 보장등 한발 앞서나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판단했기에 공모사업에 도전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오산시는 문화자치 활성화를 위해 ‘Culture Buffer 시즌제’를 운영하는 특화사업을 제시해 시민의 디스커버링, 시민에 의한 인큐베이팅, 시민을 위한 코디네이팅으로 시민을 문화 컨슈머에서 프로슈머로 최종적으로는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결정에 참여하는 문화 팬슈머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담았다.

앞으로 오산시는 금번에 선정된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관단체는 물론 협력단체와 워크숍, 컨설팅등 다양한 채널과 만남의 기회를 가지고 소통하면서 진정한 문화의 주인공은 시민이라는 주제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소리울도서관, 올해 도서관 1관1단 공모사업 선정

소리울도서관이 2022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1관1단' 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오산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1관 1단’사업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동호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리울도서관은 다양한 악기체험 및 문화‘술 콘텐츠가 있는 전국 최초 음악전문 도서관에 걸맞게 음악밴드분야 ‘소리울밴드> 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기존의 ’소리울밴드‘ 1기 멤버를 주축으로 문화예술동호회 신규단원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밴드연습실·녹음편집실·소리울아트리움 등 소리울도서관 인프라 활용 및 전문 프로듀서 멘토링을 통하여 보다 체계적인 문화예술동호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소리울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문화예술 허브 역할로써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갖도록 하여 지역문화예술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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