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과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이 ‘글로벌 사업 확장 및 ESG 가치 이행을 위한 MOU(업무협약)’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과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이 ‘글로벌 사업 확장 및 ESG 가치 이행을 위한 MOU(업무협약)’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현대건설과 한국씨티은행이 ‘글로벌 사업 확장 및 ESG* 가치 이행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협약식을 열고 지속가능성장 과 ESG 가치 이행을 위해 관련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해 양사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협력을 증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한국씨티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선진화된 금융 상품을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현대건설은 씨티은행의 주도로 한국 ECA및 글로벌 은행들과 협업해 파나마 메트로 3호선의 초대형 금융조달 계약을 성공적으로 매듭지은 데 이어 페루 신공항 토목·건축 프로젝트를 동반 수주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4대 전략 방향의 일환으로 해상풍력, 수소액화 등 ESG 시장을 선점하는 데 있어 한국씨티은행의 ESG 금융 확대 방침과 함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ESG 관련 해외 프로젝트 성공스토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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