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판매 개시…상품성 강화
스마트 트림-안전사양 포함된 스마트센스III·17인치 휠 등 선택 사양 확대
모던 트림-10.25인치 내비게이션·동승석 통풍시트 기본화
인스퍼레이션 트림-이중접합 차음유리, 동승석 전동시트 기본 적용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늘(8일) 아반떼 연식 변경 모델 ‘2022 아반떼’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기존 차량 도어트림에 흡음재를 보강해 정숙성을 향상하고 각 트림별 기본 사양과 선택 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선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기본 적용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이 포함된 스마트센스 III와 17인치 휠을 선택 사양에 추가했다.

모던 트림에서는 기존 선택 사양인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앞좌석 통풍시트 등의 인기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기본으로 적용해 정숙성을 강화하고 동승석 전동시트, 진동 경고 스티어링휠 등 첨단 편의·안전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또 LED 실내 램프를 기본 적용하고 실내 컬러에 베이지를 새로 추가해 디자인의 고급감을 강조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2022년형 아반떼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준중형 세단 시장 내 최강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반떼는 지난해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오른 데 이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우수한 충돌 안전 및 예방 성능을 갖춘 차에 부여되는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키워드

#현대차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