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5월 초·중순 2차례 개최

▲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정의화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여야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3당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회동에 참석해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 일정에 합의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임시회에서 다뤄질 구체적인 법안 내용은 논의하지 않았다"면서 "실무적인 내용은 수석부대표들이 추가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경제활성화법안들을 주로 논의하겠지만 논의의 수준과 결정의 강도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총선의 민의가 중요하다. 총선 민의는 경제"라고 말했다.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현재 3당 원내대표 임기가 19대 국회 마지막까지다. 19대 국회까지는 3당 원내대표가 모든 일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면서 "본회의는 5월 초·중순쯤 두 차례에 걸쳐 열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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