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박동선 기자] ▲신한은행=27일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장애인 등 소외계층들을 초청해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들었던 장애인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생활 및 금융교육 지원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신한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빅데이터와 핀테크 기술을 이용한 'I-ONE 직장인명함대출'을 출시했다.

27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해당 대출은 6개월이상 근무중인 직장인 중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특히 모바일앱인 '헬로 i-ONE'에서 명함을 촬영해 대출을 신청하면, 기업은행이 빅데이터와 모바일 정보수집을 통해 대출심사를 진행해 당일에 대출금을 지급한다.

또 중도상환해약금이 없으며, 연체없이 분할상환하는 고객에게 최대 연 0.2%포인트의 금리를 할인해준다.

IBK기업은행관계자는 "빅데이터와 핀테크를 활용한 비대면 중금리대출상품으로, 대출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27일 서울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상연된 연극 '베를린에서 온 편지' 공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연극은 독일 현지에 거주중인 파독간호사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자전적인 성격의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하나금융그룹이 '파독 간호사 모국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독일 현지에 거주중인 파독간호사 27명을 국내로 초대함해 이뤄졌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파독 간호사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한 진정한 영웅이다"며 "이들의 노고와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계열사인 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과 함께 사업자용 자금관리 모바일 앱인 'NH수금박사'를 출시했다.

NH수금박사는 모든 은행과 카드사의 알림을 받을 수 있는 통합금융 알림서비스로, '카드이용 및 청구내역'·'카드한도확인'·'부가세환급예상액' 등의 사업장 매출정보를 PC와 휴대전화를 통해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27일 "모바일앱 'NH수금박사'는 혼자서 금융업무를 해야하는 개인사업자들에게 보다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관계투자무역부과 함께 '한-우즈벡 경제협력 후보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에너지·건설·인프라 부문 개발, 국영기업의 민영화 등 해외기업에 대한 활발한 투자유치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에너지·정보통신·공항인프라 등 한국기업의 참여가 유력한 10개사업에 대한 금융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한국기업이 우즈베키스탄의 개발사업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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