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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박동선 기자]

<김민정 아나운서>
밴드 ‘MC The Max(엠씨더맥스)’ 보컬 이수씨가 최근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하차하며 다시 한번 무대복귀에 실패했습니다. 이수씨는 2009년 공익근무요원 복무 당시 ‘미성년자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상대가 미성년자임을 몰랐으며, 성매매 혐의만 인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2014년과 올해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최근 ‘태양의 후예’ OST를 발표하는 등 음악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방송과 공연활동에는 복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MBC '나는가수다3'에 캐스팅됐지만 시청자들의 항의로 좌절된 바 있습니다. 이번 뮤지컬 ‘모차르트’에서도 온라인 서명운동과 함께 하차운동 광고비 모금이 이뤄질 정도로 극심한 반발을 샀습니다.

마약이나 도박 등의 혐의를 받은 다른 연예인들이 방송활동에 속속 복귀하는데 반해 이수씨는 매번 좌절을 겪고 있는 셈입니다. 여론은 기회를 주자는 쪽과 문제있는 사람을 출연시키지 말자는 쪽이 강력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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