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대한민국 강소언론 ‘위클리오늘’에 있습니다. 아울러 본 콘텐츠는 미주대표 한인방송 tvK를 통해 매주 토요일 저녁 8시(현지시간) 미전역 3000만가구에 송출됩니다.

[위클리오늘=박동선 기자]

<김민정 아나운서>
최근 줄어드는 기미를 보이던 한류열풍이 드라마와 현지 예능을 통해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2011년부터 중국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박해진씨는 최근 케이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대륙의 남자로 우뚝 섰습니다. 특히 한국배우 최초로 중국 우표에 새겨질 정도로 현지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또 가수 황치열씨는 중국판 ‘나가수’에 출연해 대륙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가왕전 3위까지 올랐습니다. 중국에서 패션화보와 CF 러브콜이 쏟아지는 등 소위 ‘황치열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중국내 인기가 급상승한 배우 송중기, 동남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이광수,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상속자들’로 대륙을 사로잡은 배우 이민호까지, 이들로 인해 한류 붐은 다시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