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대구직업전문학교 김기호 교장, 롯데건설 C/S부문 황규석 상무, 일로이룸 최병철 대표가 대구직업전문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왼쪽부터)대구직업전문학교 김기호 교장, 롯데건설 C/S부문 황규석 상무, 일로이룸 최병철 대표가 대구직업전문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3일 대구직업전문학교, 일로이룸과 ‘대구권역 숙련 건설 기능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입주 관리 하자보수 전문인력 수요 충족시키고자 체결됐다.

대구직업전문학교는 1987년 노동부 인정 직업훈련원으로 설립됐다. 올해는 '공동주택 하자보수 다기능공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에는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로이룸은 2010년 고용노동부 사업 민간위탁기관으로 지정돼 대구·경북 각 거점지역에 여러 취업지원센터를 열어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롯데건설은 교육생에게 현장실습과 서비스마인드 교육을 위한 강사와 실습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교육생 중 우수인력에는 롯데건설 우선 채용기회도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말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경기도 숙련 건설 기능 인력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향후 일자리 창출 노력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자보수 전문인력을 다수 양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객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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