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박동선 기자] ▲우리은행=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는 내일과 10일 한국을 방문할 중국 중마이그룹 임직원 8000여명을 위한 임시환전소를 운영한다.

이번 환전소는 지난 3월 중국 아오란그룹에 이어, 대규모 유커들이 방한함에 따라 이들의 편안한 금융업무를 돕고자 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최신 이동식점포 '위버스(WeBus)'와 중국어 가능인력 배치를 통해 언어지원과 환전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한국을 찾는 다수의 외국인들을 위해 임시환전소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을 방문할 중마이그룹 임직원들은 내일과 10일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대규모 체험행사와 삼계탕 파티를 즐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EB하나은행=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3일 서울 을지로본점에서 한국기술사회(회장 김재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사 회원들의 다양한 금융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술사들에 대한 '창업지원대출'·'금융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윤규선 KEB하나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사 회원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창조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다"며 "향후 기술보유 벤처기업 발굴 및 지원도 선도적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벤처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 해외진출 상담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이 성년의 날인 이달 16일부터 1주일간 20대 고객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S20 Culture Weel'를 진행한다.

오는 9일까지 신청할 수 있는 이번 'S20 Culture Week'는 '플라워박스 만들기', '영화·뮤지컬·연극 관람(택 1)', '프로야구 관람' 중 1가지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총 611명에게 해당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대 주거래 고객을 위해 금융우대서비스(S20 Club)·동아리 후원(S20 동아리지원 프로젝트)·다양한 주제의 특강(S20 Club 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미래준비로 바쁜 20대 고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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