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아이돌그룹 슈퍼걸즈의 멤버 카노 카에데(21)가 임신 중절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일본 열도에 충격을 줬다.
11월 15일 일본의 한 주간지는 카노의 전 남자친구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노가 남자친구와 교제하던 중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노가 고등학교 재학 중 만났던 전 남자친구와 과거 임신으로 진지하게 결혼을 고려했으나 이를 소속사가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결국 지난 1월 임신 중절수술을 받겠다고 선언해 전 남자친구와 결별했다”고 전했다.
카노는 자신의 블로그에 “오늘 발매된 주간지의 기사와 관련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슈퍼걸스 멤버, 스태프, 주변 분들께 폐를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달려가겠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사죄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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