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신화의 멤버 겸 배우 김동완 <사진=씨아이ENT>

[위클리오늘=봉하나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미혼모 가정 어린이들 지원에 동참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김동완이 미혼모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금 46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동완은 “어렵게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미혼모 가정에 대한 정책과 예산이 확장되길 바란다"며 "이들에 대한 우리 모두의 따뜻한 시선과 작은 배려가 변화의 시작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김동완이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전국 사업기관을 통해 미혼모 가정 어린이들의 경제적 지원에 사용된다.

김동완은 지난해 1월에도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2년 연속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김동완씨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추운 겨울 뿐만 아니라 한여름에도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피해 등으로 고통받고 있을 소외 어린이들을 많은 분들이 함께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완은 올해 하반기 그룹 신화의 컴백을 위해 정규앨범 음반작업을 준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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