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EV 시스템 갖춘 인제니움 3.0리터 I6 가솔린 및 디젤 엔진 탑재
전환 가능한 다이내믹 에어서스펜션···랜드로버 최초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7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3세대로 재탄생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폭발적인 주행 성능과 레인지로버 패밀리 고유의 럭셔리한 디자인과 편의성이 조화를 이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

또 새로운 MLA-Flex(Modular Longitudinal Architecture-Flex) 아키텍처와 최신 섀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정성과 제어력, 랜드로버 최초의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기술을 탑재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탑재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선보이며 레인지로버 스포츠 고유의 아이덴티티인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실현한다.

이와 함께 오는 2024년에는 랜드로버의 전동화 계획을 담은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에 따라 순수 전기(BEV)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매끈한 표면, 역동적인 스탠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프로파일을 통해 레인지로버 스포츠만의 다이내믹함을 강조한다. 근육질의 스탠스, 짧은 오버행, 스탤스 디자인의 프론트 그릴, 슬림한 디지털 LED 헤드라이트 등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들도 갖췄다.

또 플러시 도어 핸들, 히든 웨이스트 피니셔 및 플러시 글레이징 마감 기법을 적용해 정교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기존 대비 15% 개선한 0.29Cd의 공기저항계수를 실현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다이내믹 모델은 새틴 그레이(Satin Grey) 알로이휠과 보닛의 루브르, 측면 새틴 버니시드 코퍼(Satin Burnished Copper) 디테일로 고성능 SUV의 매력을 강조했다.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엔진을 탑재한 P360 모델은 MHEV 시스템이 적용된 전기 슈퍼차저를 통해 터보 래그를 줄이고 엔진 반응성을 개선해 최고 출력 360PS, 최대 토크 51kg.m의 폭발적 성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6초 만에 도달한다.

MHEV I6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 경량 알루미늄 구조로 설계돼 높은 효율성이 특징이다. 이를 탑재한 D300 모델은 최고 출력 300PS, 최대 토크 66.3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0-100km/h 가속 시간은 6.6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 로빈 콜건은 “랜드로버의 스포츠 럭셔리를 대표하는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극한의 상황에서 더욱 빛나는 다이내믹한 성능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켜온 모델”이라며 “3세대로 새롭게 돌아온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진보한 기술력과 랜드로버만의 궁극적인 모던 럭셔리 디자인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P360 Dynamic HSE, P360 Autobiography, D300 Dynamic HSE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사전계약은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 내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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