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설치비 및 최대 12개월 이용료 면제 등 혜택 제공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SK렌터카는 자사의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가 기업대상 국내 최대 서비스 중개 플랫폼 ‘업무마켓9’에 입점하며 고객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고 8일 밝혔다.

업무마켓9는 중소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원스톱으로 이어주는 플랫폼으로 기업 전문 중개 서비스 제공사 ‘캐스팅엔’이 운영하고 있다. 기업에서 필요한 사무용품 구매부터 다양한 업무 서비스도 비교할 수 있도록 10만여 업체들의 정보를 수집·분석해 최적의 업체를 추천해준다. 2016년 서비스 이후 5000여개 전문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3만 건이 넘는 기업 간 거래가 이뤄졌다.

최준혁 캐스팅엔 대표이사는 “기업에서 발생하는 아웃소싱 업무를 개별 사이트에 접속할 필요 없이 ‘업무마켓9’에서 한 번에 해결 가능하다”며 “스마트링크 입점을 통해 효율적 차량 관리를 원했던 기존 기업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마트링크는 다수의 법인 차량을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간 운행 정보 기반의 ‘차량 관리’와 회사 차를 공유하는 ‘카셰어링 솔루션’ 등 차량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 출시 이후 SK그룹사를 포함한 다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5만여 계정이 사용 중이다.

양사는 업무마켓9에서 스마트링크 서비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차량 단말기 설치 비용을 면제하고 최대 12개월 이용료도 무료로 제공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을 통해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링크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고객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렌터카는 지난 4월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도 입점하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도 스마트링크의 판로를 넓힌 바 있다.

키워드

#SK렌트카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