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뉴스타트 장학사업 업무협약식’ 기념사진. (사진=KT&G)
‘2022년 뉴스타트 장학사업 업무협약식’ 기념사진. (사진=KT&G)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KT&G장학재단이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와 지난 7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뉴스타트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국 청소년 보호시설로부터 장학금 수혜자를 추천받는다.

KT&G장학재단은 추천 인원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장학생 100명을 선발하고 다음달 중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KT&G의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5기에 참여해 우수팀으로 선정됐던 사회적 기업 ‘트레드앤그루브’도 ‘뉴스타트 장학사업’에 동참한다.

트레드앤그루브는 폐타이어를 활용해 친환경 업사이클링 신발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장학생들에게 총 300만원 규모의 신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가정 밖 청소년들은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국가의 청소년 자립 지원 제도권에서도 소외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의 성장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뉴스타트 장학사업’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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