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안성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2022 안성 남사당 줄타기 교실’ 참가자 모집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가 올여름 안성 남사당놀이의 전통과 명맥을 잇기 위한 ‘2022년도 안성 남사당 줄타기 교실’을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총 8차시로 운영한다.

중요무형문화재 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이자 제1회 세계줄타기대회 우승자인 줄타기 명인 권원태 씨가 강사로 초빙돼 흥미로운 줄타기 강의를 진행한다.

줄타기 경험이 있거나 기계체조 등 줄타기와 유사한 스포츠 경험이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학교 3학년 이하 재학생 및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 심사 및 전화 면접을 통해 일반부 5명, 학생부 10명이 최종 교육 대상자로 선발될 예정이다.

교육은 안성맞춤랜드 내 안성 남사당전수관 앞 마당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기간은 오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회복지시설 폭력예방 매뉴얼’ 제작 TF팀 회의 개최

안성시는 지난 14일 ‘사회복지시설 폭력예방 매뉴얼’ 제작 TF팀 1차 회의를 안성맞춤아트홀 제8강의실에서 개최했다.

현장감 있는 매뉴얼을 제작하고자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및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복지 담당 공무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이번 TF팀에 참여했다.

폭력의 개념과 이해, 단계·시설·환경·민원별 폭력 대응 요령, 사후관리 및 지원제도 등 세부적인 기준을 담아 실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TF팀은 더욱 많은 현장사례를 발굴하고 내용의 실효성을 기하고자 다음달에 2~3차례 더 회의를 열어 매뉴얼을 만들 것이며, 9월 중에 최종 완성된 매뉴얼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 장마철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실시

안성시는 지난 14일,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기상 변동이 심해져 정확한 기상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시민들의 야외활동은 증가하고 있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재해 유발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이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승두천 침수우려도로 및 사곡동 산사태 취약지구 등을 찾아 자동차단시설 등 주요 시설물 및 현장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며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지역주민들도 참여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합동 점검한 후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주민들의 각종 궁금증과 우려를 즉각 해소하기도 했다.

김보라 시장은 “미리 점검하고 준비해서 막을 수 있는 자연재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피해 우려지역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상반기 채용박람회 ‘취업체크인’ 성황리 개최

안성시가 지난 13일 한경대학교 체육관에서 ‘2022 안성시 채용박람회-취업체크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마련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농심, ㈜코미코 등 30개 기업이 참여해 물류, 생산, 관리 등의 분야에서 종사할 인재 채용에 나섰다. 이날 청년층부터 고령층까지 약 67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했고 그중 110여 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취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특히 4차 산업에 필수인 반도체 분야에 대한 별도의 홍보관을 설치해 미래의 취업 트렌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취업에 필요한 지문인적성검사, 퍼스널 컬러진단, 취업타로, 아로마테라피,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 안성3.1운동기념관, ‘만G의 기념관 대~탈출!’ 진행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27일 저녁 7시부터 야간 개장과 함께 ‘만G의 기념관 대~탈출!’을 진행한다.

더위가 찾아온 7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기념관의 광복사, 기념탑, 전시관 등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딘가에 숨겨진 정답을 찾기 위해 정해진 시간 내 퀴즈를 풀고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의 전시해설을 듣는 것에서 벗어나 가족과 머리를 맞대고 탐색과 관찰을 통해 미션을 해결하고, 전시물도 살펴보고,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아가며, 소정의 기념품도 받아가는 일석사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7월 27일 단 하루,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벌어지는 ‘만G의 기념관 대~탈출!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안성시보건소, 우리동네 주치의 건강 교실 운영

안성시보건소가 지난 13일, 안성시 노인대학과 연계해 만65세 이상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주치의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 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건강 교실에서는 보건소 치과의사가 틀니 관리법 등 노인 구강 건강 관리요령을, 한의사가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한의학 기초지식을 설명했다. 또한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개별 맞춤형 건강상담도 이뤄졌다.

우리 동네 주치의 건강 교실은 오는 7월 26일에 서안성노인대학에서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