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오산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이권재 오산시장 추석 맞아 오색시장 방문

이권재 오산시장이 7일 추석 상차림 장을 보기 위해 100년 전통의 오산 오색시장을 찾았다. 이날 행사는 최근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 상권 홍보로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시장 및 인근 상권의 점포들을 가가호호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화폐 ‘오색전’을 사용해 각종 성수품을 구입했다. 장보기 행사로 구입한 물품들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여 따뜻한 명절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은 인플레이션 공포로 그 어느 때보다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문슈퍼비젼 회의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높인다

오산시가 지난 7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적 약자 보호하기 위한 전문슈퍼비젼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에 전문가(교수) 자문을 통해 실천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실수를 줄이고, 실무자의 기술적 역량 강화와 심리적 지지를 제공해 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과 업무 만족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회의에는 △다문화가족의 자녀양육 문제 △정신질환 치료 욕구를 호소하는 대상자에 대해서 전문 슈퍼비전을 받으며, 각 기관의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비슷한 사례를 진행했던 경험, 다른 접근방법 등을 공유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하경희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무한돌봄센터, 6개 동,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내 사회복지관의 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

▣ 시민리빙랩 실시..스마트타운 구축에 박차

오산시가 지난 6일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구축 중인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를 확대하고자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실시했다.

스마트타운 챌린지는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등을 통해 주민과 지역 주도로 교통환경 등 지역특화 스마트 솔루션을 제안받아 진행하는 2021년 국토부 공모사업이다. 오산시는 스마트 하천관리 서비스 분야로 지난해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을 확보한 바 있다.

이날 리빙랩은 시민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을 통해 오산천 및 오산 에코리움,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에 구축하고 있는 환경교육 AR 및 VR 솔루션, 태양광 미디어 교육 솔루션, 환경교육 및 자원회수 로봇, 시민참여 오산e음 플랫폼 등을 현장체험하고 개선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번달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 받아

오산시가 자동차 소유자의 세금 절감과 자동차세 자진 납부를 위해 9월 30일까지 연납신청을 받는다.

매년 12월에 납부하는 2기분 자동차세를 9월에 연납 신청하여 선납하면 2기분 자동차세의 5%, 즉 연세액의 2.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을 하게 되면 이전이나 폐차일 이후의 세액에 대해서는 자동차세가 환급되며, 차량이전 등록 시 연납승계 신청을 하면 자동차세 승계도 가능하다.

신규로 신청한 납세자의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전화납부, 모바일앱(간편결제앱·스마트위택스앱·금융기관 스마트고지서) 등으로 다양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9월 연납 신청 방법은 오산시청 세정과 차량세무팀에 직접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방세 신고·납부 사이트인 위택스에서도 편리하게 신청 및 납부할 수 있다

▣ 추석 연휴 비상진료 및 비상방역체계 가동

오산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및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이 운영하고, 오산시 의사회 및 약사회의 협조하에 관내 의료기관 29개소와 약국 40개소가 당직기관으로 지정·운영된다.

당직 의료기관 중 코로나19 검사·대면진료·처방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10개소와 코로나19 치료제 처방약국도 3개소가 포함되어 있어 연휴기간 코로나19 환자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산시보건소는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당직기관 진료체계 유지·점검, 응급환자 발생 대비 상황 모니터링 등을 수행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오산시 및 오산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 보건복지부 콜센터, 경기도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추석명절 맞아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 이어져

오산시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해 저소득 가정, 취약계층 아동,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이 이어졌다. 먼저, 지난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에서 홀로 명절을 보내는 소외된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으로 선물세트를 구입하여 독거노인부터 청·중장년 고립 1인 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5일 ㈜엘오티베큠 디딤돌 사회봉사단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포근한 잠자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산시에 차렵이불·베개세트 30개를 기탁했다. 회사 임직원들이 매월 자신의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후원품은 오산시 드림스타트 사례가정 중 난방이 취약한 아동 30명에게 전달했다.

지난 5일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연휴 기간 가족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25구를 방문해 명절선물세트(배, 생필품)를 전달했다. 안부도 확인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도 파악했다.

지난 6일 ㈜필옵틱스와 ㈜필에너지가 오산시 대원동을 찾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선물세트 100박스(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외롭게 추석을 지낼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6일 중앙동 통장단협의회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58만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지난 21년 추석에도 150만원 현금을 기탁했다. 관내 기초생할수급자분들에게 균등하게 나눠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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