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홍정기 기자] ▲농심=농심은 5일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에 주는 상이다. 

국내 라면업계에서 연간 수출 규모가 1억달러를 돌파해 수출의 탑을 받은 것은 농심이 처음이다. 이날 농심은 식품업계 중에서도 유일하게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농심은 해외 100여개국에 신라면 등을 판매하며, 한국무역협회 기준 1억546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평균 신장률은 11%이다.

농심 관계자는 “1억달러 수출의 탑 수상은 한국의 맛을 전한다는 전략이 세계시장에서 통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심의 올해 해외사업 전체매출은 전년 대비 16.3% 증가한 6억4000만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수출액에 미국과 중국 등 해외법인 매출액을 더한 것이다.

▲대상=대상㈜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이 최근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혼술족을 위한 ‘혼술세트 할인 기획전’을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혼자서도 간편하게 안주로 곁들일 수 있는 혼술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혼술세트01'은 세계 각국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군만두와 매콤한 양념곱창으로 구성했다. 겉은 바삭거리지만 속은 촉촉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밀라노식 군만두 라비올리'와 살사소스와 타코소스로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브라질식 군만두 엠빠나다', '긴자식 군만두 눈꽃교자', '민속납작군만두' 등의 군만두 제품에 술안주로 제격인 '청정원 매운양념 곱창'을 묶음 판매한다. '혼술세트01'은 2만7350원에서 30% 할인된 1만91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혼술세트02'는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만두로 구성해 안주뿐만 아니라 영양 간식으로도 좋다. '청정원 김치손만두', '청정원 손맛살린 만찬왕만두', '청정원 고기손만두'와 '청정원 야채 물만두'로 이루어진 '혼술세트02'도 일반 구매가보다 30% 저렴한 1만9100원에 선보인다.

술안주로 고기를 선호한다면 '혼술세트03'이 제격이다. '청정원 리얼불맛 통살 산적구이'와 '청정원 리얼불맛 직화떡갈비', '청정원 리얼불맛 청송식 매콤 닭불고기', '청정원 리얼불맛 언양식 불고기'를 담았다. '혼술세트03' 역시 30% 저렴한 가격인 2만4410원에 판매한다.

할인 외에도 기획전 세트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적립금 제공 및 무료배송 혜택도 주어진다.

▲빙그레=빙그레(대표이사 박영준)가 자사 메가 브랜드 바나나맛우유 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바나나맛우유 겨울 시즌 한정판 제품은 1월까지 2개월간 판매한다. 제품 겉면과 뚜껑 부분에 겨울 느낌이 나는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정판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시즌에 맞는 재미 요소를 제공하고 올해 내내 이어진 바나나나맛 우유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바나나우유시장에서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약 80만개씩 팔리고 있고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67억개가 판매되었다. 지구를 약 12바퀴 돌 수 있는 길이다. 작년 기준 매출액은 수출을 포함해 약 1700억원에 이른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 이후 꾸준히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국내 가공유 대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변신과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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