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오열짤’ 때문에 정수기 ‘쌈수기’ 탄생해 “눈코입에서 눈물 나와” 과연 정체는?

▲ <사진제공>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위클리오늘=전혜은 기자] ‘라디오스타‘ 사이먼 도미닉이 영화 속에서 죽었던 악당들이 재등장하자 오열했다며 감성 폭발하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눈물이 많아졌다고 설명하며 MC 유세윤과 뜻밖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면서 ‘오열짤’ 덕분에 탄생한 정수기 ‘쌈수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오늘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 측은 ‘안구 흠뻑쇼 열린 쌈디’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

쌈디는 매 순간 감성이 폭발한다고 밝히며 영화를 보던 중 죽었던 악당들이 재등장하는 장면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안영미가 의아한 반응을 보이자, 쌈디는 “너무 반가웠다 옛날부터 팬이었다”며 격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쌈디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보다가 가장 많이 울었다며 “눈물을 너무 많이 흘린 나머지 ‘오열짤’이 탄생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쌈디의 ‘오열짤’이 공개되자, MC와 게스트들이 놀란 반응을 보였다.

‘오열짤’을 지켜본 MC 유세윤은 “흠뻑쇼를 해야겠다”고 한마디 해 웃음을 안겼다.

MC 김구라는 옛날부터 많이 울었냐고 질문하자, 쌈디는 “옛날에도 조금씩 울었는데, 요즘에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2, 30대에는 젊으니까 울지 않으려고 했다.

이제는 힘든 일들을 겪어서 자연스럽게 울게 됐다”고 덧붙이며 유세윤의 ‘라스’ 오열 장면을 급소환했다.

이를 듣던 유세윤은 “나도 비슷한 나이대에 울었다”며 맞장구치며 크게 공감했다.

이날 쌈디는 수도꼭지처럼 눈물을 펑펑 흘렸던 ‘오열짤’ 때문에 기괴한 발명품이 탄생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한 유튜버가 3D 프린터로 만들었다며 “눈코입에서 눈물이 나오는 정수기로 재탄생했다”며 발명품 ‘쌈수기’를 소개했다.

‘쌈수기’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라스’ MC들과 게스트들이 화들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쌈디처럼 감성이 폭발하는 ‘쌈수기’가 어떤 모습인지 본방사수 욕구를 치솟게 했다 쌈디의 ‘오열짤’ 때문에 탄생한 발명품 ‘쌈수기’의 실체는 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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