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홍정기 기자] ▲롯데리아=㈜롯데리아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롯데리아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8일과 10일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물품 기부와 저소득층을 위한 햄버거 만들기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롯데리아 샤롯데 봉사단 서울팀은 8일 홀트아동복지회가 아동을 홀로 양육하는 미혼한부모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일자리 공간을 제공하는 물품 판매 스토어인 ‘캥거루스토어’에 약 2천여개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샤롯데 봉사단 부산팀은 부산지역아동센터 아동 33명을 초청, 롯데리아 mom 편한 햄버거 체험 행사 및 레크레이션 등 체험 프로그램 경험을 제공했으며, 소정의 선물을 지급했다.

㈜롯데리아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해 7월 출범해 헌혈 행사, 군장병 대상 햄버거 기부, 미혼한부모를 위한 ‘Mom 행복한 미션’ 등 (주)롯데리아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에 앞장서는 봉사활동 단체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경제적 소외 및 사회적 약자 계층이 더욱더 나은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계획 및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푸드=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 샤롯데 봉사단은 영등포구 일대 소외 계층 200가구에 쌀과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9일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에서 ‘지역사회와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하고 쌀과 이불을 지역의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롯데푸드 손희영 경영지원부문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도 함께 해 나눔 경영의 의미를 되새겼다. 롯데푸드는 매년 공채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케 하고 있다. 롯데푸드 신입사원 최혜림씨(23)는 “직접 참여해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어, 앞으로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나눔 활동에 적극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롯데푸드 손희영 상무는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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