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제 74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난 24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제 74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난 24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제 74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난 24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년만에 재개됐으며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해 한국전쟁 및 월남전쟁 전사자 1013위가 안치된 48번 묘역을 찾아 주변을 정리하고 비석을 닦는 등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봉사자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현충원 해설 버스투어를 하면서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식을 맺고 지금까지 임직원 145가족, 총 502명이 연 2회 묘역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런 활동으로 2019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2019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해 배우고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다양한 봉사활동을 재개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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