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홍정기 기자] ▲CJ제일제당=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연말연시를 맞아 출판사 ‘문학동네’와 손잡고 <쁘띠북 에디션>을 선보였다. <쁘띠북 에디션>은 쁘띠첼 스윗롤과 스윗푸딩 중 제품 두 개와 미니북 1권으로 구성된 한정판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쁘띠북 에디션>은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힐링 에디션’과 신년을 맞아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신년 에디션’ 등 총 2종으로 출시됐다. 포장 전면에 ‘Cheer up’, ‘Happy Holidays’, ‘Good Luck 2017’, ‘새해에는 좋은 일만!’ 등의 응원과 격려 메세지를 담았다.

쁘띠북은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시(詩) 작품 5개를 선정해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로 제작됐다. 오은 시집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김민정 시집 <아름답고 쓸모없기를>, 박준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이은규 시집 <다정한 호칭>과 시인선 <영원한 귓속말> 등이다.

CJ제일제당은 디저트와 문학을 동시에 즐기며 바쁜 삶에서 잠깐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쁘띠북 에디션>을 기획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와 올해 발렌타인데이에 ‘문학동네’와 손잡고 세계 명작 소설이 들어있는 ‘쁘띠북 에디션’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에도 큰 인기가 기대된다.

김병규 CJ제일제당 편의식마케팅담당 부장은 “<쁘띠북 에디션>은 어디에서든 잠깐의 휴식 시간이 생겼을 때 쁘띠첼 디저트와 책을 즐기며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라고 설명하고, “<쁘띠북 에디션>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쁘띠북 에디션>은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3280원이다.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의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이 다양한 맛의 주스탄산음료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2009년 출시 이후 매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은 올해 약 41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약 33% 성장한 성과다.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은 출시 이후 매년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수량 3억5000만개, 누적 판매액 1700억원을 달성하며 주스탄산음료의 대표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과즙을 10%나 넣어 과일 본연의 풍부한 맛과 함께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탄산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제품의 장점에 출시 당시 사과, 오렌지, 포도 총 3종에서 이후 복숭아, 망고, 자몽, 청포도 등으로 확대하고, 패키지는 355ml 캔 6종, 400ml 페트 4종(소매용, 업소용 각 2종)으로 다양화하는 등 세분화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킨 점이 인기 요인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휴대성을 높이고 페트병 목 부분이 긴 독특한 모양에 밝은 녹색(사과)과 분홍색(자몽) 패키지 디자인이 눈에 띄는 400ml 용량의 롱넥보틀을 선보였다. 올해 1월에는 업소용으로도 판매처를 확대해 식당에서 다양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앞세워 올해 약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다양한 과일맛으로 골라 마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의 판매 비중은 사과(43%)의 높은 선호도와 함께 복숭아(13%), 오렌지(12%), 포도 및 망고(11%), 자몽(9%), 청포도(1%) 순으로 인기가 좋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배우 ‘이수민’을 모델로 한 TV광고를 통해 제품 콘셉트인 ‘리얼 과즙의 상큼함과 톡톡터지는 스파클링의 짜릿함, 다양한 맛의 트로피카나 스파클링!’를 알리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트로피카나 스파클링은 15년 연속 100% 주스 세계 1위(2000~2014년, 유로모니터 기준)의 글로벌 주스브랜드 ‘트로피카나’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리얼과즙 주스탄산음료로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색다른 과즙을 넣은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PC삼립=SPC 삼립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빠띠브라운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빠띠브라운’은 ‘파티시에 브라운(Patessier Brown)’이라는 의미의 베이커리 제품 브랜드로, 이번 선물세트는 쿠키, 카스테라, 롤케익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빠띠브라운 크림샌드쿠키’ 선물세트는 상큼한 감귤크림과, 부드러운 버터크림을 샌드한 쿠키 2 종류로, ‘빠띠브라운 블랑제리쿠키’는 수제 콘셉트로 만든 초코청크, 크랜베리아몬드, 초코칩 쿠키로 구성했다.

제빵 선물세트로는 꿀이 들어 있어 촉촉하고 달콤한 정통 나가사키 카스테라인 ‘빠띠브라운 허니카스테라’, 호두가 들어있어 더욱 고소한 ‘호두파운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실키롤케익’까지 총 3종을 선보였다.  

선물세트는 8000원부터 1만2000원까지 가격대로 부담을 덜었으며, SPC삼립의 온라인 쇼핑몰인 브레드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SPC 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빠띠브라운 선물세트는 SPC삼립의 오랜 제과제빵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수제 콘셉트의 제품”이라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고마운 마음을 나누는 선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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