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인 딸 이야기에 쾌척

▲ 사진=캐나다 CTV뉴스 방송화면 캡처.

[위클리오늘=김아연 인턴기자] 햄버거 팁으로 1만 달러(한화 1134만원)을 전한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디지털스파이 등 해외매체들은 밥 어브라는 남자가 햄버거 팁으로 1만 달러를 건넨 사연을 전했다.

캐나다에 사는 밥 어브(Bob Erb)는 가족묘지로 가는 도중 ‘올드 웨스트 익스프레스(Old West Express)’라는 레스토랑에 들려 햄버거를 먹었다.

밥 어브는 햄버거를 먹던 중 식당 주인인 클리포드 루더(Clifford Luther)의 딸이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5일 후 다시 식당을 찾아 팁이라고 말하며 1만 달러를 건넸다.

한편 밥 어브는 지난해 ‘로또 맥스(Lotto Max)’ 복권에 당첨된 백만장자로 5년 전 암으로 아들을 잃은 아픈 과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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