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SK렌터카는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렌터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특성과 고객 만족도를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 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SK렌터카는 렌터카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7번 1위에 올랐다. 성능, 신뢰도, 사용성 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지수’와 이미지, 인지도, 신규성 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지수’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렌터카가 기존 시장에 없던 차별화된 렌털 서비스들을 내놓은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해 1월 출시한 ‘SK렌터카 타고페이’는 업계 최초로 탄 만큼만 이용료를 내는 신개념 서비스로 차량별 기본료와 매월 주행한 거리를 계산해서 비용이 청구되는 요금 산정 체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 ‘SK렌터카 다이렉트’를 통해 비대면으로 계약할 수 있으며 기본 계약 기간을 24개월로 제공하고 보증금, 선납금, 보증보험 등 각종 담보 조건을 없애는 등 기존 렌털 상품과 차별화를 뒀다. 자녀 등하교, 주말 레저, 출퇴근 등의 용도로 세컨드카가 필요한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체계적으로 관리된 중고차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 장기렌터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량을 정비해주는 ‘스마트홈정비 서비스’ △충전·주차·세차·정비 등 전기차 운영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EV링크’ 등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당사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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