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현대자동차가 8년 연속 글로벌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2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173억 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5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이후 2015년부터 8년 연속 30위권을 지키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최초 적용된 아이오닉 5는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4월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현대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대전환 속에서 미래 신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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