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49회, 임수향 덕천 깨어났다는 소식에 놀라

 

12일 저녁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49회 예고편에선 임수향(신애)은 변희봉(덕천)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는 모습이 예고돼 덕천이 임수향 응징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자신 때문에 희동(한주완)이 집을 나갔다고 생각한 임수향의 딸 이한서(유진)이 편지를 놔두고 집을 나간다. 임지연(미풍)은 사채업자들에게 쫓겨다니며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전날 48회에선 임지연과 이일화(영애)가 홈쇼핑에서 만두 판매 방송을 준비하던 중 임수향의 계략으로 갑자기 방송 중단 지시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지연과 이일화는 손호준(장고) 할머니가 보증을 서 손호준의 집이 가압류된 사실이 밝혀져 금보라(금실)로부터 이혼을 강요당하고 결국 합의 이혼했다.

임수향은 변희봉이 의식 불명에 빠지니 틈을 타 회장 권한대행에 앉아 자신의 비리를 캐던 손호준을 해고했다.

임수향과 이휘향(청자)는 한갑수(대훈)을 구박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종원(달호)은 임수향을 의심하기 시작, 머리카락을 갖고 유전자 재검사를 의뢰한다. 의식불명 상태이던 변희봉은 마지막 장면에 의식이 돌아왔다.

이날 ‘불어라 미풍아’는 48회 시청률은 18.4%를 기록했다.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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