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보근 기자] 박준영 의원은 지난 11일 전남 무안지역사무소에서 영암·무안·신안지역 여성들을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인프라 활성화 방안과 민간 영·유아 민간 보육기관 지원에 대한 현안등 지역 여성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고 풀어나가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지역 여성위원회(위원장 권영숙)가 민간 영·유아 보육 기관 운영자, 지역문화를 알리는 지역 문화해설사, 지역주민등 지역에서 생활하고 활동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현 시국에 대한 문제, 생계가 막막한 상황에 처해 있는 서민 삶의 애환, 지역 경제 문제, 지역 경제를 살릭 위한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위해 마련했다.

박 의원은 전남은 도청이 있는 지역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전남의 모델이 되는 이미지를 구축해야 하고 남악 주변이 잘되어야 주변에 위치한 영암·신안 지역도 발전한다고 말했다.

무안 지역은 좋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인력의 활용이나 지역 인프라 활용이 부족하다는 참석자의 지적에 박 의원은 지역민들이 협업능력이 부족한 면이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 인프라를 활성화하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효과를 이뤄 젊은이들이 모일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안된다고 포기하기 이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서 시도하고 도전해 보라며 도 지사 시절 농한기를 이용해 부녀회에서 마을반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서 성공한 사례가 있으니 지금도 못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또, 민간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임대료등 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며 효율적인 지원방법을 연구해 달라는 의견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영·유아 보육을 위한 지원은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보육 가정에 5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경제가 어려워진다는 것이라며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한 완도 일가족의 사연을 안타까워하며, 매우 긴급한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긴급복지지원 제도가 있음을 적극 홍보해서 정말 힘겨울 때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도자는 국민의 아픔을 생각할 줄 알아야 하고 경제가 무너지지 않게 해야 하고, 국가 안보를 위해 남북문제도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국민의당이 지향하는 교육 분야 개혁, 4차 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국민의당은 경제문제, 남북문제 해결을 민주적으로 잘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가는 서민을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고 보육은 국가가 책임지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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