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김영철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원주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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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2가 백신' 집중 실시

원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에 따라 오미크론 예방 효과가 높은 2가 백신으로 집중 접종을 실시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가 백신은 기존 단가 백신보다 오미크론 변이에 1.56~2.6배 더 높은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원주시는,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 등 2가 백신 추가접종 독려에 나섰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1·2차 기초접종 완료자로, 마지막 접종 또는 코로나19 확진된 날로부터 90일 이후에 접종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ncvr.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국번없이 1339), ▲원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33-737-2075)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당일 접종은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2022년 지능형교통체계 ITS 구축사업’ 12월 준공

원주시는 최근 2022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시운전 기간을 거쳐 2023년 1월부터 정상 운영한다. ITS 구축사업은 교차로 혼잡도를 분석해 최적의 신호주기를 도출하고, 수집된 교통정보를 운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앞서, 원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북원로, 남원로 등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 교통관제 CCTV 10개소, 교통정보 수집 장비 12개소, 도로전광판 2개소를 구축하는 한편 표준 신호제어기 40개를 교체했다. 원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내년도 사업비 30억 원 가운데 국비 18억 원과 도비 1.2억 원을 이미 확보했다.

◈ 주방용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 추진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문범주)는 수질오염의 주범인 주방용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위해 인증제품의 올바른 사용을 권장한다. 최근, 주방용 오물분쇄기 불법제품 사용으로 인해 하천의 수질 오염, 관로 막힘 및 악취 유발, 하수처리장 공정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원주시는 불법 제품 사용을 근절하고 인증제품의 올바른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발행한‘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KC안전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주방용오물분쇄기 사용 시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은 반드시 회수하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하여야 한다. 불법제품 사용자의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제조·수입 또는 판매한 자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 원주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연말까지 사용하세요'

원주시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사용을 독려하고 나섰다. 앞서, 원주시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총 13,859가구에 62억 4,264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현재까지 사용률은 95%로 높은 편이나, 오는 12월 말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에, 원주시는 잔액이 남은 가구를 대상으로 우편 발송, 문자 및 유선 안내 등을 통해 기간 내 지원금 전액을 사용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한 가구당 1회 지급되며 유흥·향락·사행업소 등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하며, 지급받은 카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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