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김영철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정선군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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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일부터, 와와버스 '노선 개편' 운행

정선군에서는 올 하반기 정선 제3교 개통에 따른 교통 여건변화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와와버스 일부 노선을 개편·운행한다.

주요 노선 개편사항으로 정선~진부간 노선을 정선역~정선 제3교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하고, 진부역 KTX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시범적으로 20:10분 막차를 연장 운행할 계획으로 향후 이용객 변동추이를 보아가며 정규 노선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이 많은 임계~반천구간은 1회 증편,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여량 지경리, 중동, 봉양 생탄지역은 1회 감회 운행되며, 민둥산역 열차시간 변경과 승무원 휴게시간 보장을 위한 배차시간 조정 등으로 일부 노선 운행시간이 변경되며, 정선군 전체 75개 운행 노선 수는 변함이 없다.

아울러, 정선군은 버스공영제의 고도화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원을 포함해 오는 2026년까지 9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스마트승강장 10동 등 승강장 신설・정비에 25억원, 현재 5대를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13대 추가 도입에 47억원, 전기버스 충전소 6개소 설치에 19억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 ‘도암댐 수질개선 갈등조정 실무회의’ 개최

국민고향 정선에서 도암댐 갈등 해결을 위한 도암댐 수질개선 및 갈등조정 실무회의가 개최됐다. 11월 30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도암댐 수질개선 및 갈등조정 실무회의에는 강원도, 한수원, 원주지방환경청, 정선군, 강릉시, 평창군, 영월군 등 7개 관계기관에서 참석했다.

강원도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는 도암댐 수질개선 및 갈등조정 실무회의는 지난 4월 15일 평창군 대관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회의가 개최되어 실무회의 운영방법 및 갈등조정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9월 16일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강원도에서 ‘도암댐 갈등조정을 통한 합리적 물 이용방안 연구용역’ 추진에 대하여 제안하고 용역 실시 여부 및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3차 회의에서는 용역의 과업 기본개요 및 세부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기관별 의견 제시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제시된 의견과 논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용역 추진방법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정선군에서는 관계기관들이 어렵게 도암댐 문제해결을 위하여 머리를 맞대는 자리인 만큼 지난 2005년 당시 정부의 조정과 관계기관들의 합의로 국무조정실에서 결정한 댐의 용도는 원칙적으로 홍수조절용 사용, 호소수질기준 Ⅱ등급 이상 안정적인 수질개선, 댐내 퇴적물 처리방안 수립 등 국무조정실 결정사항에 대하여 관계기관별 이행사항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방안을 결정하여 더 이상의 소모적인 갈등이 종식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 신동119안전센터, '신청사 준공식' 개최

정선소방서에서는 11월 30일 신동119안전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8년부터 24년간 정선군 신동읍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던 신동119안전센터는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한 부지로 지난해부터 청사 신축이 추진됐다.

신동119안전센터 신청사는 26.7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3,942㎡ 부지에 연면적은 960.87㎡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해 올해 8월 사업을 완료했다. 새롭게 건립된 신청사에는 현재 소방차량 4대와 22명의 소방대원이 배치되어 정선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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