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배터리 합작 공장을 건립한다.

양사는 애틀랜타에서 북쪽으로 100㎞ 떨어져 있는 바토우 카운티 411번 고속도로 인근 부지에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을 건립한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월 조지아주 서배나에 전기자동차 전용공장 착공식을 했으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작공장 부지는 현대차와 SK의 여러 공장과 인접해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기아자동차 공장, 인근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는 현대자동차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이번 투자로 바토우 카운티에 40억~50억 달러가 투자될 것이며, 3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SK온 조지아주 배터리 합작 공장 발표한 조지아 주정부 보도자료
▲현대차·SK온 조지아주 배터리 합작 공장 발표한 조지아 주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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