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보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행정자치부로부터 김포시 고촌문화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김두관 의원은 15일 “지난해 고촌도서관 건립을 위해 10억 6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한 데 이어 문화복지센터 건립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며 “김포시의 문화, 복지, 체육시설 등을 확충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김포시 남부생활권의 중심인 고촌읍은 서울과 인접해 있어도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없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촌문화복지센터 건립공사가 지난해 6월 230억원의 사업비로 지하2층, 지상7층 건물로 착공돼 2018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한편 김두관 의원은 걸포동과 고촌읍 일원의 계양천교와 대보천교의 재난안전시설보강을 위해 국민안전처에 특별교부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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