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한국판 스티브 잡스 ‘실버라이닝’ 김선주 사장 완벽 동기화

▲ “배우 박성웅,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명품 목소리 연기로 안방극장 잠금해제 극에 긴장감 더하며 압도적인 존재감 발산”
[위클리오늘=전혜은 기자] 배우 박성웅이 목소리 연기로 안방극장을 잠금해제 시켰다.

한국판 스티브 잡스로 성공한 개발자이자 신흥 IT기업의 ‘실버라이닝’의 사장 ‘김선주’역을 맡은 박성웅은 핸드폰 안에 갇힌 독특하고 신박한 설정에도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김선주 사장 캐릭터에 완벽 동기화된 모습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정체를 들킬 뻔한 인성은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넘겼지만 선주를 너무 믿지 말라는 미란의 충고에 이내 큰 혼란에 빠졌다.

이 가운데 평소 냉혈안인 선주는 딸 민아의 눈높이에 맞춰 놀아준 인성에게 “고마워요.”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해 인성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선주는 사고 당일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돌려보다 미행 차량의 존재를 발견하게 된 것. 이에 선주의 제안으로 사고 당시 동선을 밟으며 남은 단서나 흔적을 찾던 세 사람은 사고 당시 미행했던 차량을 맞닥뜨리게 됐다.

하지만 차량의 차주는 다름아닌 실버라이닝 직원인 남상원 팀장이었다.

세연과 질긴 악연이 있는 마피까지 합세하며 그를 추궁했지만 상원의 입에서 나온 사람의 이름은 ‘김선주’였다.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것도 잠시 전혀 예상치도 못한 이름에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사건의 실마리가 풀릴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본격 하이브라드 공조 수사가 시작되면서 코미디와 미스터리 스릴러가 공존하는 복합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장님을 잠금해제’ 속 박성웅의 연기는 코믹과 스릴을 넘나들며 복합적인 이야기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오직 목소리만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선주’ 사장을 연기하고 있는 박성웅은 전매특허인 정확한 딕션과 중 저음 목소리뿐 아니라 톤과 호흡, 감정선까지 적절한 완급조절로 유연하게 변모하는 목소리 연기를 보여줘 극을 긴장감을 한층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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