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방송인 전현무와 진행한 GAZE '아트 포 에브리원' 전시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한국메세나협회를 통해 장애를 가진 아티스트들의 그룹 '밝은방'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과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리마'는 12월 문화 예술인 지원을 위해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전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특히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을 통해 선착순 1만명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1000만원의 기부금은 16일 기업과 예술단체 결연을 매개하고 있는 한국메세나협회를 통해 밝은방에 전달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밝은방 아티스트의 직관적인 예술표현을 사회에 소개하기 위한 각종 워크숍·전시·출판물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전현무 작가와의 협업, 기부 이벤트 등 새로운 시도들이 이뤄진 이번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와 더 활발한 소통을 원하는 아티스트 그룹을 지원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고 다양한 문화 예술인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