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2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최영욱, 이건용 등 국내 대표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미술품 수집이 재테크 수단으로 관심 받으면서 4050세대뿐만 아니라 MZ세대의 고가 작품 구매가 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5월 판매한 김지희 작가의 ‘실드 스마일’ 시리즈는 900만원대 원화를 포함한 작품 12점이 방송 시작 1분 만에 완판됐으며 구매고객 절반이 MZ세대로 나타났다.  

22일 오후 8시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최영욱, 이건용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의 미술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최영욱 작가는 달항아리로 인생의 굴곡을 표현한 대표작 ‘카르마’ 시리즈를 20년 이상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건용 작가는 국내 1세대 행위 예술가로 국내 실험 미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대표작 ‘바디스케이프’는 캔버스를 등지고 붓을 든 손을 뒤로 뻗어 그림을 그리는 등 신체를 제한해 작품을 표현하는 아방가르드 스타일이 특징이다. 당일 방송에서는 ‘바디스케이프’ 신작 판화를 최초 공개하고, 10개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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