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선착장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선착장

[인천 위클리오늘=안정호 기자] 서해상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인해 인천과 도서지역을 잇는 일부 항로 운항이 통제됐다.

16일 인천항 운항관리실 등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초속 6~15m의 강한 바람과 함께 1.0~3.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오전), 인천~덕적도(오전), 인천~이작도(오전), 인천~연평도(오전), 인천~육도·풍도를 잇는 5개 항로 여객선 7척 운항이 통제됐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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