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김현주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강릉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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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인의 축제 성공개최, '강릉시민과 함께합니다'

강릉시는 잇달아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월 19일 오후 3시 강릉시청 앞에서 G-1년을 맞은‘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오는 7월 열리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홍보하고 붐업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하여 시‧도의장 및 강릉시 주요기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올림픽기와 세계합창대회기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시민 취타대와 함께 각 대회를 대표하는 청소년과 합창단원이 입장하여 두 개의 대회기를 전달해 시청 앞에 게양하고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강릉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겠다는 의지를 다진다.

이어 구호 제창 및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강릉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전 세계인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지속적으로 강원도 및 대회조직위원회,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대회시설 점검 및 적극적인 대회 홍보로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전 세계 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와 번영을 노래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국제행사로 올해 7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릉을 비롯한 강원도 4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70개국 2,6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 안전하고 따뜻한, 2023 '설 명절' 준비

강릉시는 설 연휴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함께 나누는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상황실을 편성해 운영한다.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8개의 대책반을 구성하여 분야별 상황근무를 통해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서 합동으로 대책상황반을 구성하여, 밀집이 예상되는 관광시설, 복지시설 등을 방역하고 지도 점검에 나선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에도‘코로나19’선별진료소를 운영(09:00~12:00) 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며,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또한 별도 안내한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주요 교통상황 파악, 기동청소처리반 및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물가안정대책반 활동으로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법규 위반 사항을 점검하는 등 서민물가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공무원들이 앞장서 어려운 이웃에 위문 활동을 펼쳐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 일자리창출 ‘공공·민간’ 나선다

강릉시는 생계가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직접일자리사업’과 민간의 자발적 제안을 행정이 지원하는 ‘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직접일자리사업’은 공공시설 환경정비, 서비스지원 등 57개 분야에 1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되면 오는 3월 2일부터 4개월 이내의 범위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강릉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시민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월 2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워크넷을 통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민간이 지역 현장에 필요한 새로운 일자리를 제안하면 공공이 협력ㆍ지원해주는‘강릉형 민간제안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오는 1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강릉시청 경제진흥과(18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 사업과 관련하여 제안 및 추진이 가능한 관내 기업, 단체, 기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법인 등이 신청 대상이며, 1ㆍ2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6개 사업에 8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분기별ㆍ반기별 평가와 성과지표 모니터링, 성과 보고회 등을 추진하여 선발된 사업이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2023년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물가 안정 캠페인’ 추진

강릉시는 2023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상권 침체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관 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민·관 합동 장보기 행사는 1월 18일 주문진 전통시장과 1월 19일 강릉 중앙·성남 통합시장에서 각각 진행되며, 강릉시장,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 소상공인연합회장, 회원 등을 포함 150여 명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소비자물가안정 캠페인에 참여한다.

또한,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운영하여, 부서별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관내 유관기관에는 구내식당 식재료, 잡화 등 구입 시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줄 것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1월 31일까지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류(종이)형은 70만 원까지 5%, 충전식 카드형과 모바일은 최대 100만 원까지 10% 할인 구매할 수 있다.

◈ '원예산업 발전 협의회' 개최

강릉시는 지난 1월 18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강릉시 원예산업 5개년(2023~2027) 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거버넌스 회의를 진행한다. 원예산업발전계획은 농산물 수급계획을 포함하는 생산 분야와 마케팅 전후방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전략 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수립하였다.

강릉시 여건에 맞는 전략 작목(10개 품목:감자, 무, 배추, 당근, 양배추, 사과, 복숭아, 딸기, 파프리카, 개두릅)을 선정하여, 작목별 생산자 단체가 산지 중심의 유통 인프라를 강화하고, 통합마케팅 조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강릉시 원예산업 발전협의회는 이번 거버넌스 회의를 통해 강릉시 원예산업 발전계획(2023~2027)을 확정한다. 원예산업 발전 협의회는 분야별로 행정(4), 생산(7), 유통(6) 대표자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 강릉시청 컬링팀 ‘팀 킴’, 윤곡 여성체육대상 수상

대한민국 여자컬링을 이끄는 강릉시청 컬링팀, ‘팀 킴’이 ‘제33회 윤곡 김운용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단체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 18일 용산드래곤시티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스포츠 경기를 통해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던 선수들이 대거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윤곡 김운용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은 고(故)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제정한 상으로, 올림픽 정신의 확산과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여성 체육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강릉시와 인연이 시작되어 소속 팀으로 영입된‘팀 킴’은 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세계 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해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오는 2월 의정부에서 열리는 동계체전을 시작으로 6월에 펼쳐지는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2023~2024 국가대표자격 획득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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