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언제나 너희에게 좋은 것만을 준다는 걸.”
[위클리오늘신문사]
언제나.
난 네가 말하면 듣는단다.
어느 날 가슴에 울린 짙은 음성에 놀라 글을 씁니다.
글을 쓰는 며칠간 전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잠시 잊고 있었던 저의 체험들은 이 음성에 의해 다시 깨어났고 기억과 꿈 그리고 가슴을 울리는 음성을 통해 어떨 땐 아픔 속에서 어떨 땐 행복함 속에서 글을 옮겼습니다.
23일이라는 아주 짧은 시간에 23장까지의 글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글을 쓰는 동안 눈물짓기도 했지만 행복한 마음에 밤을 지새우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날 꿈에서 본 ‘아픈 가시 하나’를 마지막으로 <신을 닮았네 1>을 마감하지만 저의 마음에 그 짙은 음성이 다시 들려온다면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맑은 달빛 속에 그분의 음성이 들립니다.
“기억하렴.”
“난 언제나 너희에게 좋은 것만을 준다는 걸.”
chapter 05, 06은 닐 도날드 월시의 <신과 나눈 이야기>를 일부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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