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고양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2023년 중소·창업기업 지원 정보 한눈에 보세요”

고양특례시가 중소·창업기업 지원시책을 한 권에 담은 ‘2023년 기업지원 시책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기업지원 시책안내 책자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금융지원, 마케팅·판로지원, 시설지원, 공장설립지원, 기술개발지원, 특화산업지원, 창업지원, 인증·인센티브지원, 일자리지원, 기업애로지원 정책을 담고 있다.

이번 책자에는 전년도와 다르게 ▲새롭게 바뀐 제도 및 시책 ▲정부 및 경기도 지원사업 ▲기업 관련 지방세 안내가 추가됐다.

▣ 국방대학교 종전부동산 도시개발사업 시행 위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 고시

고양특례시는 국방대학교 종전부동산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인 덕양구 덕은동 291-7번지 일원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은 도시개발사업 추진 예정지역의 무질서한 난개발 및 부동산 투기 등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된다.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시일로부터 3년간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지분할 등의 개발행위가 제한된다.

시는 지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하기에 앞서 2022년 12월 16일부터 15일간 주민공람 공고를 실시했으며, 지난달 25일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 자활 사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 준비 마쳐

고양특례시가 2023년 자활 사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시는 2023년 보다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창업 능력을 강화해 자활의욕을 고취하고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기존 자활센터의 지리적 편중을 해결하기 위해 덕양구 지역에 고양지역자활센터 덕양분소를 개소하여 자활인프라를 구축했다. 센터는 세척사업단, 배송사업단 등의 신규 사업을 운영해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이룬 자활인프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시는 총 32억원 규모의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한다. ▲슈퍼사업단 ▲편의점사업단 ▲택배사업단 ▲다온사업단 ▲인턴·도우미형 사업단 ▲배송사업단 ▲세척사업단 ▲생활지원사업단 ▲카페사업단 등 총 13개의 사업단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약 4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회용기 세척사업단은 요양기관 및 대형카페의 다회용기를 세척해 배송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탄소저감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평가받아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 K-디지털 플랫폼 사업 유치

고양특례시가 항공드론 분야 ‘K-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국비 30억 원을 유치했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모사업인 ‘K-디지털 플랫폼’은 지역 주민, 지역 기업, 미래인재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개발을 위한 첨단기술 기반 공유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초 역량 훈련 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고양시와 운영기관인 고양산업진흥원은 ‘K-디지털 플랫폼’ 교육 시설을 고양드론앵커센터 내에 구축해 신기술 기반 드론 교육을 통해 재직자, 구직자, 시민들의 항공드론 관련 디지털 기초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최신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지털 교육 훈련실(20석)과 실습실, 다목적 오픈 스페이스, 사무실 등이며 누구나 사용 가능한 드론 관련 각종 디지털 장비, 사무용 기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고양시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론 전문시설로 너비 23.7m, 길이 76m, 높이 16m 규모의 실내 비행장, 드론 특화 첨단 R&D 장비,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실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K-디지털 플랫폼’ 교육 시설 인근에 위치하는 6,020㎡ 면적의 고양드론대덕비행장(덕은동 소재), 한국항공대학교(현천동 소재), 드론 전문기업, 유관기관 등과 교육 연계,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초 드론 기술뿐만 아니라 드론 제작, 드론 SW코딩 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 2023 대한민국독서대전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고양특례시가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오는 9월 열리는 독서대전의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독서대전 본행사에 활용할 콘텐츠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독서대전의 비전인 ‘책의 도시 고양’과 슬로건 ‘읽는 사이에(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를 담아낼 수 있는 강연, 체험, 공연, 전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아이디어 응모는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할 수 있다.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9월 1일 ~ 3일에 개최되는‘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본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총 6편의 우수 제안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결과 발표는 5월 2일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23년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감시원 모집

고양특례시가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를 위해 2월 23일까지 민간 감시원 10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2월 13일) 기준 고양특례시 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자로, 운전면허 소지자, 환경·화공 분야 자격증 소지자, 미세먼지 관련 교육 수료자 등을 우대해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2월 14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며, 고양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기후에너지과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3월 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민간감시원은 3월 13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5개월 동안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및 상습 불법 소각지역 순찰 △민원 발생 현장 확인 및 초기 대응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추진

고양특례시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2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2023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은 겨울철 결빙되었던 토양이 녹아 지반약화로 인한 옹벽, 사면, 노후주택 등의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시설물 유형별로 특성에 맞는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급경사지 21개소, 문화재 10개소, 상수도시설 36개소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와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점검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필요시설은 사용금지, 통제장비 설치 등 사전조치를 시행후 보수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게 시정할 예정이다.

▣ 제 1·2 자유로 청소 근로자 안전 확보한다

고양특례시가 도로 위 청소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시는 관내 노면 및 제1·2 자유로 청소 대행업체 관리자와 안전 작업 매뉴얼을 공유하고 청소 근로자의 안전을 당부했다.

그간 시는 제1·2 자유로에 진공노면청소차 2대, 청소기동차 5대를 투입하여 노면 청소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청소기동차에 작업보호차량이 부재해 청소 근로자의 안전 문제가 지적돼 왔다.

근로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시는 진공노면청소차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1·2 자유로 노면 청소 진행시 청소기동차는 전방에, 진공노면청소차는 후방에 위치한 상태로 동시 운행하게 된다.

즉 기계식 청소가 가능한 폐기물은 진공노면청소차가 청소하고, 그밖의 폐기물은 진공노면청소차가 후방에서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청소기동차의 수거원이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중대재해 발생 예방 및 대행업체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행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 화훼농가 대상 농업인 실용 교육 실시

고양특례시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본관2층 대강당에서 화훼농가 10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화훼반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로 인한 여파로 화훼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침체된 화훼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강의는‘화훼유통의 이해와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화훼유통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능동적인 소득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덕양구, 2023 주요업무보고 및 직원 소통간담회 개최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13일, 오전 10시에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2023 주요업무보고 및 직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효상 덕양구청장을 비롯한 13개 부서장 및 덕양구청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부서별 사업 보고와 직원 소통 및 시장님 답변을 듣는 간담회가 이뤄졌다.

각 과 주요사업 보고 후, 직원과의 소통 시간에서는 ▲불법현수막 정비 애로사항 ▲안전건설과 인력 배치 요구 ▲건설폐기물 무단투기 예방 ▲‘고양’명칭 홍보 추진 ▲연구-행정 간 차이점 질의 및 인력 요청 ▲자기개발휴직 제도 건의 ▲구청 소송업무 수행 애로사항 및 전담팀 신설 건의 등의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