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오는 27일 전주센터에서 ‘초기 고객사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2023년 ‘스타트업 간담회’ 1회차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오렌지플래닛)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오는 27일 전주센터에서 ‘초기 고객사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2023년 ‘스타트업 간담회’ 1회차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오렌지플래닛)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오는 27일 전주센터에서 ‘초기 고객사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2023년 ‘스타트업 간담회’ 1회차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타트업 간담회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가 2020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비 스타트업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하고 있는 선배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AI 기술 기반 동영상 맥락 분석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에이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파일러(PYLER)’의 오재호 대표, 크라우드소싱 기반 유튜브 영상편집 플랫폼 ‘에딧메이트(editmate)’의 운영사 ‘에딧메이트’ 최병익 대표가 멘토로 참석한다.

이 밖에도 전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연중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만저 올해 10월까지 격월로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3회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참가 스타트업과 창업팀으로부터 스타트업 초기 운용에 있어 큰 도움이 됐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이에 연간 간담회 진행 횟수를 5차례로 늘렸다.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제5회 전주창업경진대회도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전주시와 협력해 2019년부터 매해 전주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팀에게 성장에 필요한 상금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결선 이전 선발 단계부터 2개월 내외의 단기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오렌지플래닛 서상봉 센터장은 “오렌지플래닛은 올해에도 수도권과 지방 사이의 창업 기회 격차를 해소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위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현황에 맞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이고,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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