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

[위클리오늘=설현수 기자] 30일 JTBC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는 국정농단 사태로 한창 시끄러울 때 청와대가 파쇄기를 더기로 구입하면서 불거진 기록물 파기의혹에 대해 집중 분석한다.

▶ 단독 증언! "박근혜 정부, 기록 남기지 않았다" 

청와대 내 문서 파기와 은폐 논란이 제기되었던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 기록물! 그런데, 애초에 '기록은 남기지 않는다'라는 증언이 나왔다. <스포트라이트>가 단독 취재한 전직 청와대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중요문건은 전산으로 남기지 않은 채 깡통 USB를 청와대에 반납한다'고 폭로했다. 전직 청와대 핵심 관계자의 증언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와 운영체계를 파헤쳐본다. 

▶ 집중조명! 역대 대통령 국가기록 관리의 실태 

대통령의 기록, 곧 대한민국의 역사를 남기는 것. 하지만 역대 대통령들의 기록물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기록 관리의 책임자가 바뀌면서 기록이 제대로 남지 못했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기록은 남기지 않는 것이 관행이라는 청와대, 심지어 밤마다 국가기록 자료를 불태웠다는 증언까지··· 그리고 더 지능적이고 교묘해진 기록 파쇄 방법. 대한민국 기록관리 실태를 집중 조명한다. 

▶ 대한민국 국가 기록의 미래, 대선주자에게 듣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였던 '정부 3.0'. 투명한 정부가 되겠다던 호언장담이 무색하게, 박근혜의 청와대는 역대 최악의 깜깜이 정부라는 비판이 나온다. 정보 공개는 막혔고, 정부 투명성도 낮다. 이번 19대 대통령선거 대선주자들에게 국가 기록의 미래가 달렸다. 대선주자들은 어떤 생각일까. 

JTBC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 30일 밤 9시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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