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인천공항 T1 쓰레기통서 '실탄' 발견
[인천 위클리오늘=안정호 기자] 경찰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쓰레기통에서 지난 16일 발견된 실탄을 버린 것으로 의심되는 승객을 10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해당 실탄은 5.56㎜ 소총탄으로 발견 당시 쓰레기통에 실탄만 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이 쓰레기통을 이용한 승객 수십명에 대해 CCTV를 분석하고 있으며 이 중 실탄을 버린 것으로 의심되는 승객을 10명으로 압축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5.56㎜ 소총탄은 지난 10일 대한항공 기내에서 발견된 9㎜ 실탄 2발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안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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