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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브랜드 최초 떠먹는 요거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00년 출시한 윌은 위 건강을 위한 발효유로 누적 판매량 47억 개를 달성한 제품이다. 떠먹는 윌은 중량 450g의 대용량 요거트로 특허 소재인 꾸지뽕잎 추출물 13.5mg을 함유했다. 장 내 생존력이 우수한 HY2782를 비롯한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도 들어있다. 컵당 3000억 CFU를 담았다. 매실 맛을 적용해 윌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

▶이마트24, '원둥이' 캐릭터 앞세워 마케팅 확대

이마트24가 브랜드 캐릭터인 ‘원둥이’를 앞세워 IP(지식재산권) 활용 마케팅에 나선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원둥이 캐릭터를 도입한 이마트24 공식 인스타그램의 일 평균 인터랙션 수치(‘좋아요’, 댓글 등으로 집계한 상호작용)는 지난달 말에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이마트24의 지난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1% 신장하며 9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마트24는 모바일 앱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원둥이 우주복 인형, 원둥이 바나나·우주복 인형 열쇠고리 등을 1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테라, 지난해 10억병 판매

하이트진로는 맥주 테라의 진난해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이 10억병을 돌파해 전년 대비 약 11% 증가했다. 테라는 2019년 출시 해 올해 2월까지 약 36억병이 판매됐다. 2022년 일반 음식점, 술집 등 유흥 채널 전체 판매는 전년대비 약 33% 증가해 최대 판매를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이랜드 애니바디, 앨리스펑크와 편애브라 뉴베이직 선봬

이랜드글로벌에서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 애니바디가 62만 패션 유튜버 ‘앨리스펑크’와 협업해 23SS 편애브라 뉴베이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애니바디는 지난해 3월 앨리스펑크와 협업한 편애브라 영상을 공개한지 24시간만에 1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존 편애브라를 개선해 출시된 ‘23SS 편애브라 뉴베이직’과 함께 1년만에 앨리스펑크와 다시 협업을 진행한다. 

▶롯데제과, AIB 인터내셔널과 식품 안전 MOU 체결

롯데제과가 20일 양평동 본사에서 AIB 인터내셔널과 글로벌 품질 관리와 식품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IB 인터내셔널은 1919년 설립된 공신력 있는 미국의 식품 위생 검사 기관으로 세계 식품 시장에서 엄격한 평가를 진행하는 기관 중 하나로 꼽힌다. AIB는 맥도날드, 펩시코 등 글로벌 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시설 환경, 설비, 개인위생 등 위생검사를 실시한다. AIB 인터내셔널의 검사 기준은 매우 엄격하다. 국내의 HACCP인증 보다 약 7배 많은 항목과 현장 위주의 검사를 통한 엄격한 심사로 국제적인 평가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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