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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이연숙 기자] 쿠팡이 임직원들의 사이버대학 입학 현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23일 쿠팡에 따르면 회사 임직원 중 사이버대학 등록자 수는 2019년 154명에서 지난해 386명으로 3년새 2.5배로 늘었다. 현재까지 누적 입학 인원은 1184명이다. 쿠팡 물류교육개발팀은 2019년 상반기부터 국내 5개 사이버 대학과 산업체 협약을 맺었다. 협약으로 전형료 및 입학금 30만원이 전액 면제되고 학부 등록금 5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평균 C학점 이상을 유지하면 받을 수 있는 국가장학금을 수령하면 등록금을 전혀 내지 않아도 학사 학위를 얻을 수 있다. 

▶이랜드 애슐리퀸즈, ‘해피 애슐리 데이’ 시즌 선봬

이랜드이츠의 대표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가 올해 론칭 20주년을 맞아 ‘해피 애슐리 데이’ 시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피 애슐리 데이는 오늘 23일부터 약 한달 간 전 매장에서 세계 각국의 요리를 애슐리만의 레시피로 선보인다. 신메뉴는▲자메이카 스파이시 저크 치킨(디너, 주말) ▲애플 바비큐 소스를 곁들인 아메리칸 베이비 폭립(디너, 주말) ▲어니언 크런치 멕시칸 타코 포크 등이다. 해피 애슐리 데이 시즌 기간에는 그릴&바비큐와 디저트 외에도 한식·중식·일식·양식·BBQ그릴 등 200 여종의 세계 테마 메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제주 표선해변 환경 정화활동 진행

하이트진로는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표선해변 일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진행됐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들이 참여해 표선해변 일대 쓰레기를 총 220kg을 수거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반려해변 사업 4년차를 맞아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분기별 1회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표선해변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 이벤트와 해양 환경보호 인식 확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인기...식품 매출 40%↑

홈플러스는 메가푸드마켓이 먹거리 매출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15일까지 재단장 1년차 10개 점포의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0% 이상 늘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점포 재단장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메가푸드마켓은 점포 면적 50% 이상을 식품 매장으로 조성하고 신선식품, 즉석식품, 간편식 등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 몽블랑제 베이커리, 푸드 투 고 델리 코너, 프레시 투 고 샐러드 코너를 매장 입구에 배치하면서 메가푸드마켓은 역대급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달 1일에는 6개의 메가푸드마켓 매출이 10억을 넘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홈쇼핑, 美 디자이너 ‘데렉 램 10 크로스비’ 출시

롯데홈쇼핑은 오는 25일 뉴욕 패션 디자이너 데렉 램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데렉 램 10 크로스비(Derek Lam 10 Crosby)’를 단독 론칭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인 데렉 램은 패션계의 오스카상으로 꼽히는 ‘CFDA(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 어워즈’ 수상자로 뉴욕 패션을 재정립한 디자이너로 각광 받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데렉 램 10 크로스비 전속 모델로 미국 뉴저지 출신 배우 수현을 발탁했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를 통해 90분 동안 블라우스, 데님 팬츠, 셋업 수트 등 시즌 필수 아이템 4종을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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