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KT는 식목일을 맞아 우편 명세서를 이용하는 고객이 오는 19일까지 디지털명세서로 전환하고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하면 이용요금 상세 내역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고 지연 전달이나 분실 및 오배송으로 인한 고객정보 노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 자원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 감소 기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하는 고객은 약 2000만명 수준으로 지난 10년간 디지털명세서 전환으로 약 20만 그루의 나무 식재 효과와 탄소배출 5700톤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

KT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3명), 프라이탁 메신저백(10명), 록시땅 바디워시&비누세트(50명),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10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0명)을 선물한다. 또 지니TV 이용 고객에게는 3000원 상당의 TV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박효일 상무는 "KT는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작은 활동이지만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ESG활동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