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그라비티가 6일(태국시각)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동남아시아 지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타이틀로 스토리, 퀘스트 등 주요 시스템을 계승함과 동시에 그래픽, BGM 등을 업그레이드해 한층 높은 퀄리티를 선보였다. 2020년 한국을 시작으로 2021년 일본 및 북미, 2022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 이후 꾸준하게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식 론칭에 앞서 지난달부터 진행한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에서는 3주가 채 지나지 않아 사전예약자 300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지난달 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동남아시아 지역 CBT에서도 2만명의 CBT 모집이 순식간에 마감되기도 했다.

동남아시아 지역 서비스는 그라비티의 싱가포르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Gravity Game Hub, GGH)가 맡아 진행하며 CBT에서 받은 호응을 반영해 원활한 플레이 환경 구축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 5종을 준비했다. 이달 6일부터 13일까지 몬스터 카드 드롭률이 2배 증가하며 다른 유저를 지원하면 협동의 증표를 2배로 획득할 수 있는 ‘협동 대작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20일까지는 ‘데비루치의 선물 이벤트’, 21일까지는 캐릭터 사망 시 부활 아이템 차감 없이 부활 가능한 ‘발키리의 가호 이벤트’와 ‘배틀뷔페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 최성욱 사장은 “최단기간 사전예약자 수 300만명 돌파라는 자체 기록 경신과 함께 CBT에서 보내주신 다양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해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을 준비했다”며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업데이트를 준비해 유저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