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은 알뜰 폰 업계 최초로 가족, 친구뿐만 아니라 KT엠모바일 가입자 간 결합 시 무료 데이터 최대 20GB를 제공받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KT)
KT엠모바일은 알뜰 폰 업계 최초로 가족, 친구뿐만 아니라 KT엠모바일 가입자 간 결합 시 무료 데이터 최대 20GB를 제공받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KT)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KT엠모바일은 알뜰 폰 업계 최초로 가족, 친구뿐만 아니라 KT엠모바일 가입자 간 결합 시 무료 데이터 최대 20GB를 제공받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데이터 선호도가 높은 MZ세대의 니즈와 알뜰폰 결합 서비스에 대한 고객 요구를 반영해 기획됐다. 가계 통신비 절감과 데이터 요금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전략이다.

신청 고객은 결합된 회선에 매월 최대 20GB의 무료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KT엠모바일을 사용하고 결합 대상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아무나 결합 가능하다. 또 신규가입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과 결합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가능 주요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7GB+ ▲데이터 맘껏 15GB+·100분+ ▲데이터 맘껏 15GB+·300분+ ▲모두다 맘껏 11GB++ ▲모두다 맘껏 100GB++ ▲모두다 맘껏 일5GB++ 등 6종이다. 또한 동일 스펙 제휴 요금제도 모두 포함해 제공된다. 결합 시 제공되는 데이터는 결합 즉시 제공되며 결합 해지 시까지 매월 1일 제공된다.

KT엠모바일은 아무나 결합 서비스에 이어 KT 또는 KT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과 결합 가능한 ‘아무나 가족 결합 플러스’서비스도 함께 출시했다.

KT엠모바일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결합 상품은 알뜰폰 고객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온 서비스인 만큼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 사업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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