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건물 간판이 강한 바람에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3.04.11.
11일 오전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건물 간판이 강한 바람에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3.04.11.

[인천 위클리오늘=안정호 기자] 강풍 피해가 인천 곳곳에서 발생했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방당국에는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16건 접수됐다.

강풍에 유리창이 깨지고 간판이 떨어지는가 하면 가로수도 쓰러졌다.

이날 인천~백령도, 인천~덕적도, 인천~이작도, 인천~연평도, 인천~육도·풍도 등 5개 항로 여객선 11척의 운항도 모두 통제됐다.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인천지역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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